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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서울 창덕궁 후원 - 부용지 주변 주합루, 어수문

younghwan 2010. 9.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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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용지 북쪽편 언덕에는 정조대왕이 자신 만의 공간을 마련하여 사색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층 누각에서는 문신들과 대화를 하거나 저술을 하고 일층에는 규장각이라 하여 서고로 사용햇다 한다. 주합루에서 내려다본 부용지의 풍경이 뛰어나고 하나 지금은 출입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부용지 입구에서 바라본 어수문과 주합루

영화당에서 바라본 어수문, 주합루

주합루 정면에 있는 부영정에서 바라본 모습

입구인 어수문에서 올려다 본 주합루

주합루의 입구인 어수문

주합루의 울타리인 취병




정조가 즉위하던 해에 주합루가 완성됐다. 실학의 분위기가 팽배하던 시절에 정조는 등극하여 유능한 문신들과 더불어 문치에 노력한다. 임금 자신이 박식하여 많은 저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서책들을 많이 출판하였다. 주합루를 짓고 아래층을 규장각이라하여 수만권의 책을 보존하는 서고로 꾸몄다. 어수문(漁水門)은 주합루를 오르는 첫 입구다. 흔히 임금과 신하의 관계를 고기와 물을 비유하는 것이 있는데 등용이라는 비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 문은 일종의 3개의 대문을 가진 일각문으로 주합루에 비해 아담하고 화사한 장식이 특징이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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