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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장랑(長廊) 요월문 앞 원림치석

younghwan 2009. 8. 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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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춘추전국시대 이래로 성내 개인 저택의 정원을 꾸미는 것이 유행했는데 청나라때 가장 많이 유행했다고 한다. 그 중 정원을 꾸미는 자연석을 원림치석이라고 하는데 온갖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자연석이 있다. 이화원 장랑이 시작하는 요월문 앞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원림치석인 "청지수"라는 돌과 여러 자연석을 전시해 놓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석에 비해서 그 모양새가 오묘하고 규모가 훨씬 크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크다는 "청지수(靑芝岫)"라 불리는 원림치석. 북경부근에서 발견된 것을 건륭제가 거액의 비용을 지출하여 이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패가석"리라 불리기도 한다. 명나라 미만종이 북경의 방산에서 영자모양과 비슷한 푸르고 빛이 나는 거대한 돌을 발견했고, 그 돌을 미싸작원으로 운반하는 도중 비용문제로 할 수 없이 교외에 버렸다. 그 후 건륭제가 거액의 비용을 지출하여 이곳으로 옮기고. 청지수(靑芝岫)란 이름을 지었다. 중국 최대의 원림치석이다. <출처:이화원>

"청지수(靑芝岫)" 옆에 있는 또다른 원림치석. 상당히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내부에 조성된 복도. 장랑에 비해서는 약간 좁다.

장랑입구인 요월문 앞에 있는 궁궐전각.

입구에서 들어오는 통로에 있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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