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기타

가족 주말농장 ('09년 8월4주) - 붉은 고추를 다시 한번 수확하다.

younghwan 2009. 9. 5. 21:34
반응형
주말 농장이 어느덧 결실을 맞는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인 8월 마지막 주말이다. 이제 수확을 기다리는 것은 고추와 고구마만이 남았다. 붉게 익은 고추를 두번째로 수확했고, 첫번째로 수확했던 붉은 고추는 태양볕에 거의 다 말린 것 같다. 고구마는 아직도 열심히 줄기를 따 먹고 있다. 농장입구의 호박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들판에 벼는 낟알이 맺히기 시작했다.

붉게 익은 고추. 고추병이 돌아서 열심히 농약을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시들어 버렸다.

잡초를 제때 제거해 주지 않아서 잡초가 무성한 고추밭.

고구마 줄기는 끝없이 넝쿨을 만들고 있다.

그런대로 익어가는 옥수수

최근에 심은 깻잎

아직도 조금씩 열려서 식탁을 즐겁게 해 주는 가지

마지막 남은 토마토

입구 호박넝쿨에 꽃이 매달리기 시작했다.

들판의 벼는 곡식 낟알이 맺히기 시작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