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중국(China)

중국 북경 옹화궁 - 티벳식 라마교 사원

younghwan 2009. 9. 26. 17:01
반응형
북경 자금석 북쪽편 후퉁은 우리나라 서울의 북촌처럼 명.청시대 고위관리들이 살던지역이다. 이 곳 후퉁지역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웅장한 건물이 티벳식 라마교 사원인 옹화궁이다. 원래는 왕자들이 임시로 거처하던 곳인데, 청나라 옹정제 이후에 행궁으로 변했다가 후대에 라마교 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옹화궁과 100m 정도의 거리에는 우리나라 성균관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국자감이 자리잡고 있어, 도심의 배치가 서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고, 겉모습으로나마 분위기를 느낄수 밖에 없었다.

북경 옹화궁의 웅장한 외관. 옹화궁 아래로는 지하철역이 있어서 후퉁지역 관광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옹화궁의 누각

옹화국의 전각으로 보이는 건물. 잡상의 숫자와 화려함으로 보아 궁궐의 격식에 맞추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옹화궁 입구의 패루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