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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영주 부석사 - 안양루, 날아 오르는 듯한 누각

younghwan 2009. 10. 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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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중심 불전인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목조 건축물 중의 하나인 무량수전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문 역할을 하는 안양루이다. 안양루에서 보는 소백산맥 줄기의 넓은 산하를 보는 경치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중의 하나이다. 안양루는 축대 아래에서 보면 웅장해 보이지만, 무량수전에서 보면 아담하며,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부석사 안양루는 중심불전인 무량수전이 있는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문 역할을 하며, 부석사를 구성하고 있는 축대 중 가장 높은 곳을 들어가는 입구역할을 하기 때문에 축대 아래에서 보면 아주 웅장해 보인다.

부석사 안양루 입구에는 '안양문'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무량수전이 있는 경내에서 보면 안양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무량수전 앞에서 본 안양루. '안양루'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아래에서 볼때에 비해서 아담하다는 느낌을 준다. 예전에는 사찰 강당의 역할을 겸했을 것으로 보인다.

부석사 조사당 오르는 길에서 본 안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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