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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계단과 답도

younghwan 2010. 9.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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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근조정을 지나면 근정전의 위엄을 말해주는 이층으로 된 월대가 있고, 그 중앙으로는 국왕의 가마가 지나가는 길인 답도를 볼 수 있다. 근정전 답도 가운데에는 봉황무늬가 새겨진 소맷돌이 있고, 그 좌.우로는 해태가 새겨져 있고, 그 양쪽으로 계단이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답도는 근정문에서 근정전으로 오르는 계단에만 설치되어 있고, 근정전 뒷편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국왕이 머물던 편전인 사정전에서 근정전까지는 국왕이 가마를 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근정전 정면에 있는 2층월대를 오르는 계단. 가운데에는 답도가 있고, 좌.우 양쪽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경복궁 근정전 월대를 오르는 답도. 국왕이 가마를 타고 오느는 길로 가운데에는 소맷돌이 양쪽으로는 해태상이 있다.
 
 봉황무늬가 새겨진 답도의 소맷돌. 중국 북경 자금성의 소맷돌에 비하면 매우 소박하게 만들어졌다.

답도 좌.우에 있는 해태상

근정전 월대를 오르는 답도 좌.우의 계단.

월대를 오르는 계단 난간. 방향을 나타내는 사신과 십이지신, 그리고 상스러운 동물이 서수상이 새겨져 있다.

근정전 앞 월대에서 내려다 본 계단

국왕의 편전인 사정전에서 근정전으로 오르는 계단. 답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국왕은 이 계단을 걸어올랐던 것으로 보인다.

근정전 월대 주변에 설치된 계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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