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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산성_읍성)

[수원 화성] 팔달산 정상 서암문, 서노대

younghwan 2010. 3.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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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 서포루를 지나면 연무대와 함께 수원화성에서 제일 중요한 시설로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를 만날 수 있다. 서장대에 올라서면 수원시내늘 물론이고, 북쪽으로는 광교산, 용인방면이 남쪽으로는 화산, 오산 독산성까지 눈으로 들어오는 경관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서장대는 정조대왕이 친히 쓴 글씨가 편액으로 걸려있고, 그 아래에는 화성행궁이 자리잡고 있다. 서암문은 아마도 서장대를 출입하기 위해서 만든 암문으로 보이며, 수원 화성에서 설치된 암문 중에서도 제일 교모하게 설치한 것 같다. 서노대는 서장대와 함께 사방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방으로 쇠뇌를 공격할 수 있는 중요한 군사시설이다.


수원화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서장대. 서장대를 가기 직전에 교모하게 설치된 서암문이 있다. 아마도 서장대를 위해서 암문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서암문을 통해서 성곽 외부로 나가는 통로.

 
성문 밖에서 본 서암문. 수원화성 암문 주변으로는 벽돌을 이용해서 성벽과 성문을 쌓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서암문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설치된 문으로 화성에선 5개의 암문이 설치되어 있다. 서암문은 자연 지형을 교모하게 이용하여 설치하였기 때문에 암문 가까이에 접근하기 전에는 암문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정도이다. 1796년에 완공되었다. <출처:수원시청>


 
서노대. 서장대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면 쇠뇌를 쏘는 장소로소 사방으로 쇠뇌를 발사할 수 있다. 언떳보기에 제단처럼 생겼다.



여러방향에서 본 서노대. 계단을 걸어올라 서노대에서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서노대 뒷쪽편 성벽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이 지은 것으로서, 화성의 노대는 서노대와 동북노대의 2기가 있다. 서노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여 사방을 볼 수 있으며 정8각형 평면의 기와 벽돌로 쌓았다. <출처: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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