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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말농장(6월4주), 풋고추와 피망이 매달리기 시작하다.

younghwan 2011. 7.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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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에 대부분의 작물을 심은지 한달이 약간 지난 6월 4주의 모습이다. 심었던 작물들은 대부분 자리를 잡았고, 지난주에는 꽃이 많이 피었더니 금주에는 조금씩 열매가 매달리기 시작한다. 조금씩 벌레가 생겨서 농약을 뿌려주었던 고추는 지금은 깨끗해 진 것으로 보인다. 농약 없이 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신에 오이는 조금씩 말라버리고 있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 

 밭에 심었던 작물이 자라는 속도 이상으로 잡초들이 끊임없이 자라기 시작해서 이번주에도 잡초를 뽑아주는 김매기를 하였다. 전혀 손을 보지 않았던 감자 주변의 밭고랑들은 거의 잡초밭으로 변한 것 같다. 밭고랑에 잡초를 제거해 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몇시간을 김을 매어도 진전이 별로 없어 보인다.


지난주 꽃이 많이 피었더니 금주에는 조금씩 풋고추가 매달리기 시작하고 있다.


고추밭 고랑에 잡초를 제거해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조금만 방치하면 잡초는 금새 자라버린다.

이번주에는 들깨가 많이 자란 것으로 보인다.


들깨를 심을 때 일정하게 안심었더니 싹이 난 부분이 일정하지 않다.


제대로 자라고 있는 가지


고구마는 자라고 있기는 한데 넝쿨을 뻗는 속도가 많이 느린 것 같다.


고구마를 심은 밭고랑


조그맣게 매달린 토마토


토마토는 순을 많이 제거해 주었더니 앙상한 느낌을 주고 있다.


토마토를 심은 밭고랑


넝쿨을 제일 많이 뻗고 있는 참외


노란색 참외 꽃


넝쿨을 제대로 뻗고 있는 참외


열무를 뽑은 자리


시금치는 제대로 자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조금씩 자라는 대파


옥수수도 조금씩 자라기 시작한다.




대파, 시금치, 옥수수를 심은 밭고랑


김매기를 하지 않아서 잡초가 무성한 감자밭



피망도 탐스럽게 열리기 시작한다.


피망을 심은 밭고랑


아직도 남아 있는 상추


철망 옆에 심어둔 오니는 넝쿨을 열심히 뻗어 나가고 있다.


오이도 열리기 시작하는데 잎이 마르는 병이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깨끗해진 비닐하우스 안


너무 많이 자라버린 쑥갓


아직도 먹을 것이 많은 상추


둔덕에 심어둔 고구마는 잘 자라지 못하는 것 같다.


고구마를 심은 둔덕


둔덕에 핀 야생화


6월 4주 주말농장의 모습


근처 논에서 자라고 있는 벼


벼가 자라는 근처의 논


이제야 넝쿨을 뻗기 시작하는 호박


호박을 심어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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