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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중국 칭다오(Qingdao, 靑島)] 소청도공원(小青岛公园)과 해군박물관

younghwan 2014. 1.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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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도공원(小青岛公园, Green Islet)은 칭다오 교주만(Jiaiozhou) 입구 북쪽에 칭다오해안 만곡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원래 고립된 작은 섬이었는데 섬, 1940 년대의 방파제로 연결되어 육지가 된 곳이다. 섬이 방파제로 연결된 이후 그 형태가 거문고처럼 생겼다고 하여 거문고만(Lyre Islests)라고도 부른다. 1898년 이후 독일이 Jaioao 지역을 중국으로부터 조차한 이후 이곳에는 등대가 세워졌다. 해방 이후, 이지역은 중국 해군의 군함들이 정박했던 군항으로 사용되가가 1988년에 공원으로 바뀌었다. 이곳에는 Hai Yun TIng의 작품인 Hall for listening to Sea Rhythm, Shen Yi Fang의 작품인 (Boat of Ease)와 거문고를 타는 소녀상 등이 세워졌다. 칭다오 해안에서 보는 소청도 등대 불빛은 청도 10경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공원 입구 해안에는 해군박물관이 있는데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이 사용했던 전함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항공기를 비롯한 무기류들을 전시하고 있다. 칭다오는 소청도공원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독일이 이지역을 조차하면서 개발된 칭다오 구도심과 주택가들이 있고, 동쪽으로는 제1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루쉰공원(鲁迅公园), 팔대관경구(八大关景区), 소어산공원 등과 고급 주택가들이 형성되어 있다.

 섬에 있는 소청도등대(小青岛灯塔)는 1900년에 중국을 침략하면서 칭다오지역을 조차한 독일에 의해 건설되었다. 1차세계대전 중이었던 1914년 독일과 일본 사이의 교전 중에 크게 파괴되었던 것을 일본이 칭다오를 점령하면서 재구축 하여 운영되어 있다. 등대는 팔각형의 돌기둥 형태를 하고 있는데, 교주만(Jaiazhou Bay) 일대와 칭다오를 출입하는 선박들을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소청도공원(小青岛公园, Green Islet Park)
Green Islet is situated in the Qingdao Bight on the north side of the Jiaozhou Bay mouth, it was originally an isolated islet, and later connected to the land after the construction of a breakwater at the beginning of the 1940s, because of its shape, it is also called Lyre Islet. During the lease an occupation of Jaioao Area by Germany from 1898, a navigation lighthouse was built on this islet. After liberation, Green Islet was a military zone of the Chinese Navy, and later was transformed into a park in 1988. On the islet, there are the construction works of Hai Yun Ting (Hall for listening to Sea Rhythms), Shen Yi Fang (Boat of Ease) and a scupture of Lyre-playing Girl. Floating Light from Lyre Islet" is one of the ten Sceninc spots in Qingdao. <출처:칭다오시청>


칭다오 소청도공원(小青岛公园) 전경. 넓은 광장에는 바다를 향하고 있는 소녀상이 있고, 뒷편 언덕에 하얀색 등대가 보인다.


칭다오 구도심 해안가에서 보니는 소청도(Xiao Qingdao).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방파제가 파도를 막고 있어 안쪽에는 크고 작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소청도공원 입구.


소청도제방(小青岛大坝). 작은 섬이었던 소청도와 육지를 연결해주는 제방으로 1943년에 건걸되었는데,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길의 역할도 있지만 태풍과 큰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의 역할이 큰 제방이다.


방파제에서 보이는 소청도공원


하얀등대가 세워져 있는 소청도공원. 크지 않은 섬이지만 등대를 중심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칭다오 구도심과 바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다.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쉴 수 있는 해안가 벤치와 전망대


해안 산책로 소나무숲과 갯바위


해안 산책로


소청도공원 안쪽 해군함정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해군박물관


소청도공원 방파제. 청도구도심 잔교가 있는 해안을 향하고 있다. 방파제 안쪽으로 지금은 어선과 작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소청도 부근을 운항하는 유람선


소청도공원 광장


소청도등대(小青岛灯塔, Xiao Qingdao Lighthouse). 독일이 이지역을 조차하면서 항구도시를 건설할 때인 1900년경에 세운 등대라고 한다.

소청도등대(小青岛灯塔, XiaoQingdao Lighthouse)
Xiao Qingdao Lighthouse was built by German in 1900. It was serious damaged during the war between Germany and Japan in 1914, and was restore to operation after being rebuil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The lighthouse is made of stone in the structure of octagonal column. It is located at 36˚03´11˝.0 N, 120˚10´04˝.5E. With the height of 12 meters and the light range of 12 nautical miles, Xiao Qingdao lighthouse has been providing the navigational aids for the vessels entering and leaving Jiaozhou bay and Qingdao port. <출처: 칭다오시청>


등대에서 내려다 본 방파제


등대 앞에서 내려다 본 해군박물관


칭다오해군박물관 입구. 이곳은 원래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기지였던 곳으로 소청도공원을 포함하여 지금 이곳은 박물관으로 바뀌어 있다.


박물관에 전시중인 해군 함정


함정으로 들어가는 다리


인민해방군 항공기


박물관에 전시중인 무기류들


함포와 헬기 등


해군박물관 서쪽편으로는 어선을 비롯한 민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작은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들어가는 길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크고 작은 선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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