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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유적_고분

진천 김유신 장군 탄생지 (사적 414호)

younghwan 2014. 7.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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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군 상계리에 위치한 김유신 장군 탄생지이다. 이곳은 진천군 소재지 서쪽 만뢰산 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가 한강 유역을 진출하면서 가야출신으로 큰 공을 세웠던 김유신일가가 자리를 잡았던 곳으로 넓은 평야지역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천안과 진천 사이의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진천지역 태수를 지냈던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이 집무를 보던 곳으로 조선시대 관아와는 달리 군사 주둔지 성격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도 주변에는 마을이 거의 없다.

 김유신 장군 유적지에는 실질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고, 탄생지 뒷편 태령산성 정상부에 탯줄을 보관했다는 태실이 남아 있다. 태실은 원형으로 3단의 석축을 쌓고 그위에 흙을 덮은 형태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실의 형태라고 한다. 탄생지에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보탑사에는 글자가 없어 백비라고 불리는 연곡리 석비(보물404호)를 볼 수 있다.

흥무대왕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사적 414호,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문봉리
이곳 계양마을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흥무대왕 김유신이 탄생하고 성장한 곳이다. 장군은 이 지역에서 태어나 화랑이 되었으며, 고구려와 백제의 침입을 막아냈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었으며,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 자주성을 지키는데 공헌하였다. 신라 역사상 가장 높은 관등인 태대각간을 지냈고, 흥덕왕 10년에는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으며 고려시대까지는 국가에서 주관하여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탄생지 일대에는 당시 식수로 사용하였다는 연보정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다. 태실은 태어날 때 나온 태를 따로 보관한 시설을 말한다. 김유신 태실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기단을 쌓고 봉토를 마련하였으며 태령산 꼭대기를 따라 돌담을 산성처럼 쌓아 신성한 구역임을 표시하였다. 이 태실은 『삼국사기』와 역대이 지리지에 김유신의 태를 묻은 곳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금 남아 있는 태실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 축조의 형식을 가진 것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출처:진천군청


충북 진천군 상계리에 위치한 김유신 장군 탄생지. 사적414호로 지정된 유적지이지만 재실처럼 보이는 작은 한옥 외에는 볼거리는 거의 없는 편이다. 탄생지 뒷편 태령산성에 태실이 있다.


탄생지 입구에 있는 비석


재실처럼 보이는 작은 한옥


김유신 장군 탄생지가 있는 이곳은 마을이 없는 곳이다.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던 당시 군사들이 주둔했던 곳으로 보인다.


탄생지 뒷편에는 태실이 있는 태령산성이 보인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 입구

경주 도심 서쪽을 남북으로 흐르는 형산강 서안 구릉에 자리잡고 있는 김유신장군묘이다. 사적 21호로 지정된 이 무덤은 봉분에 둘레석을 두르고 주위에 난간을 세우고, 정면에는 서구에서 볼 수 있는 형식의 상석이 놓여 있는 통일신라 전성기 왕릉의 형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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