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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EL의 응용분야 및 시장전망 - 발췌자료

younghwan 2009. 1. 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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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0 유기EL의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위치는 아직은 Minor하며, 현재까지 수익성을 확보한 회사는 아직 없음.

0 유기EL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2007년까지는 수천억원에 불과하며, LCD의 수십조원에 비해서는 시장규모가 아주 작음.

0 현재 적용되고 있는 분야는 셀룰라폰의 외부 및 일부 외부창에 적용되고 있으나, LCD같은 경쟁제품대비 경쟁우위는 확보하지 못함
-> 수익성과 연결되지는 못하는 개별 기업들의 장기적인 R&D 및 신제품 로드맵에 따리 계속시도되고 있음.

0 실질적으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는 올해 2008년도 가시적으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나, 어떤 형태로 시장에서 반응을 얻을 예단하기는 힘듬.
-> 유기EL이 사업성있는 솔루션/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10~20인치급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기술 및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0 국내 업체는 삼성SDI와 LG LCD가 유기EL 디스플레이의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의 사업현황을 주시하면, 성공여부를 알 수 있음.
-> 유기EL이 성공하면 삼성SDI는 CRT판매 감소에 따른 오랜 고통기간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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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유기EL의 응용분야 및 시장 전망" (정보통신산업연구실 연구원 권지인)
http://www.eiak.org/electronic_info/data/20030320_1.pdf

문자, 음성, 화상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주고 받는데 필요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 2000년까지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것은 CRT였으나, 점차 평판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부피와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많은 LCD의 비중이 점차 커지게 되었고 현재는 PDP,유기EL 등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의 출현으로 디스플레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유기 EL은 저전압구동, 자기발광, 경량 박형, 광시야각, 그리고 빠른 응답속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별도의 광원을 필요로 하며, 밝기, 대조비, 시야각, 그리고 대면적화 등에 기술적 한계를 지니고 있는 LCD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평판 디스플레이로서 향후 급격한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EL은 유기물 박막에 음극과 양극을 통하여 주입된 전자와 정공이 재결합하여 여기자(Exition)를 형성하고, 형성된 여기자로부터의 에너지에 의해 특정한 파장과 빛이 발생하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유기EL은 자체 발광형이기 때문에 LCD에 비해 시야각, 대조비 등이 우수하며 백라이트가 필요치 않아 경량박형이 가능하고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화질이 뛰어나며 응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동영상 구현능력이 우수하고 유연성 있는 기판 형성이 가능하므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명이 짧고, 발광 효율이 낮으며 Sunlight Readability가 좋지 않아 옥외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가장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문제는 특정한 정지화상을 장시간 구동시킨 후 다른 화상을 나타내고자 할때, 이전의 화상 pattern이 남아 있는 잔상 문제이다. 이는 유기EL 제조업자들로 하여금 해결해야할 가장 큰 숙제로 남겨져 있다. 마지막으로 유기EL은 전력소모가 높아 비용이나 가격면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이는 상용화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2년간 장수명 고효율 유기발광재료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고 더욱이 유기EL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화확 및 재료 기업들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어 유기발괄재료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며, 잔상문제나 Sunlight Readability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 노력들이 시장성을 확보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유기EL 기술이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의 광범위한 제품기술로서의 가능성에 기인하여 1998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상용화가 이루어진후 기업의 제품개발 및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활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까지 출고되고 있는 제품들은 카오디오, 이동전화단말기의 메인 디스플레이, 소형문자표시 디스플레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규모로 볼때, 현재까지는 셀룰라폰이 주를 이루고 다음으로 PDA와 같이 정보통신 단말용 디스플레이. 가정용 AV기기, 차 탑재용 AV디스플레이 순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유기 EL의 최대 장점이 고속응답, 경량.박형, 광시야각으로 활용되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율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명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여 대화면화를 시도함으로써 중대형시장으로의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유기EL 시장에서 Pioneer와 SeiKo-Epson, Sanyo 등이 당분간 세계 유기EL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유기EL에 관한 개발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EL 패널의 본격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선두주자로서는 삼성SDI와 일본 NEC합작기업인 SNMD로서 지난해 처음으로 수동구동형 폴컬러 유기EL 양산에 들어갔으며 올해 생산량을 작년의 10배로 늘릴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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