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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2

태백 삼수령(해발 935 m)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을 연결하는 고갯길 중 하나인 삼수령(해발 935 m) 이다. 태백시에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아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백두대간이 두타산, 덕항산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매봉산으로 향하는 산줄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징 때문에 이곳에 내린 비는 남쪽으로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천을 거쳐 남해로 흐르고, 북쪽으로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남한강을 지나 서해로 흘러간다. 동쪽으로 삼척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간다. 이런 특징 때문에 이곳을 삼수령(三水嶺)이라 부른다. 태백 삼수령(해발 935 m). 태백시에서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고갯길이다. 삼수령 표지석. 삼수령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휴게소 삼수령에 조성된 공원에 세워진 기념 조형물. 이..

한국의 풍경 2018.07.28

태백 함백산(해발 1,573 m)

함백산(해발 1,573m)은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일 것이다. 근처 태백산에 비해 찾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남쪽으로는 해발 1,300미터 고개인 만항재가 있고, 북쪽으로는 싸리재(두문동재)가 있다. 두문동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가 뚜렷하고 내내 조망이 시원해 눈이 즐겁다. 함백산은 등반하기는 쉬워도 강원도에서 설악산 다음 으로 높으며, 전국적으로도 아마 열손가락안에 드는 높은 산이다. 함백산 아래에는 부처의 사리를 모신 전국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인 정암사가 자리잡고 있다. 함백산 정상부에 세워진 표지석 함백산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시작되는 만항재. 해발 1,300m 가 넘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가..

한국의 풍경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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