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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 2

경주 남산 삼릉곡 마애관음보살상

경주 남산 삼릉계곡에서 2번째로 볼 수 있는 유물인 마애관음보살상이다. 바위에 불상을 새겨놓고 있는데, 보관을 쓰고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다. 불상 뒷편 기둥모양 바위가 광배역할을 하고 있다. 얼굴과 몸통 윗부분은 입체감 있게 조각되었으나, 아랫부분은 윤곽이 거의 없으며, 조각수법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조성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 전성기인 8~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남산 삼릉계곡 탐방로에서 2번째로 만날 수 있는 유물인 마애관음보살상. 불상은 기둥처럼 생긴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새겨놓고 있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쪽에서 본 모습.

양양 낙산사 홍련암, 동해안 바닷가 작은 암자

양양 낙산사에서 동해안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곳에 의상대와 함께 자리잡고 작은 암자인 홍련암이다. 홍련암은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작은 암자로 통일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한 장소에 세워진 암자로 현재의 건물은 1975년에 중건된 것이라 한다. 의상대가 바닷가 절경을 보며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정자라면,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한 것을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암자이다. 동해안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홍련암. 1975년에 중건된 건물로,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졌지만 아슬하거나 고풍스러운 멋은 보이지 않는다. 의상대와 함께 동해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면서 사색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바닷가 갯바위에 세워진 홍련암 홍련암 현판 추녀마루 단청에 있는 용머리 장식 주련과 문살 벽면에 그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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