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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교 2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걷기

청계천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 도심 옛 한양도성을 이루는 분지의 물들이 모여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10.84km의 하천이다. 조선이 한양에 도읍을 정할때에는 자연하천을 유지하고 있어서 홍수가 나면 민가에 침수를 일으키고, 평소에는 생활하수가 고여있어서 매우 지저분하였다고 한다. 조선은 한양에 도읍을 정한뒤 수차례에 걸쳐서 청계천을 준설하는 토목공사를 하였는데, 3대 태종대에 처음 준설공사를 하였고, 조선후기 영조대에 대대적인 준설공사를 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그뒤 고종대와 일제강점기에도 준설공사가 있었으며, 1960년대에는 청계천을 복개하여 복개도로와 고가도로를 건설하였다. 최근인 2002년에 고가도로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자, 고가도로와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오..

한국의 풍경 2012.07.10

청계천 광통교, 종로와 남대문을 연결하는 도로 놓여 있었던 큰 다리

광통교는 원래 이름은 큰다리라는 뜻으로 대광통이었고 후대에는 광교로 불리웠다. 서울 종로에서 남대문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놓여진 다리로 조선시대 청계천에 놓여 있던 다리들 중 가장 큰 다리였다고 한다. 이 다리는 조선 태조때 토교로 만들었다가 태종대에 큰홍수로 무너진 것을 석교로 다시 축조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복원된 광통교는 원래의 자리는 아니고, 상류방향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광통교는 종로와 남대문을 연결하는 큰 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8차선은 큰 다리가 새롭게 놓여져 있다. 현재 광통교가 있는 곳은 청계천이 시작하는 청계광장과 가까운 곳으로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청계천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광통교를 축초하는데에는 조선 태조의 계비로 태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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