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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삼수령(해발 935 m)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을 연결하는 고갯길 중 하나인 삼수령(해발 935 m) 이다. 태백시에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아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백두대간이 두타산, 덕항산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매봉산으로 향하는 산줄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특징 때문에 이곳에 내린 비는 남쪽으로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천을 거쳐 남해로 흐르고, 북쪽으로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남한강을 지나 서해로 흘러간다. 동쪽으로 삼척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간다. 이런 특징 때문에 이곳을 삼수령(三水嶺)이라 부른다. 태백 삼수령(해발 935 m). 태백시에서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고갯길이다. 삼수령 표지석. 삼수령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휴게소 삼수령에 조성된 공원에 세워진 기념 조형물. 이..

한국의 풍경 2018.07.28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담양은 대나무 숲만이 유명한 것이 아니라 담양에서 순창으로 가는 국도변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숲은 새로운 맛을 보여준다. 메타세쿼이어 나무는 아주 곧고 빨리 자라는 특징이 있어 70 년대에 조성한 가로수 임에도 불구하고, 담양의 오랜 전통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러 지역을 다니다 보면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많기는 한데 담양이 적극적으로 보전하여 현재는 이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길을 지나가다 보면 동화속이나 영화속 거리를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담양메타세콰이어는 담양 전역에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국도를 지나다 보면 하늘로 솟아 오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담양 죽녹원에서 관방제림을 따라 걸어나오면 담양석당간과 오층석탑이 있는 객사리 부근에서 시작되는 옛 국도가 가장 ..

한국의 풍경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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