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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산성 2

부여 대조사(大鳥寺), 성흥산성 아래에 자리잡은 고찰

부여 대조사(大鳥寺)는 부여 서남쪽 성흥산성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겼던 성왕대에 처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른 노승이 성흥산 중턱에서 예배를 올리던 중 꿈속에서 큰 새가 나타나 이곳에 앉안느데, 그곳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 사실이 성왕에게 보고되어 큰 사찰을 짓게 하였다고 한다. 대조사(大鳥寺)란 사찰이 이름은 큰 새가 앉았다는 전설에 따라 지은 것이라 한다. 사찰은 남쪽방향으로 틔어 있는 성흥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다. 창건 전설에 따라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보전을 주불전으로 삼고, 미륵보살을 모신 용화보전과 지장보살을 모신 명부전과 산신을 모신 산신각을 두고 있다. 사찰마당에는 큰 요사채 건물이 있고, 뒷편에도 별장같은 작은 요사건물..

전국 사찰 2015.02.27

부여 성흥산성 (가림성,사적4호), 백제수도 사비성을 지키던 주요 산성

부여 성흥산성은 해와 달이 뜨는 풍경이 아름다운 아름다운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 곳 성흥산성은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부여)과 웅진(공주)을 지키는 군사전략상 아주 중요한 곳으로 부여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부여 수도인 사비성을 가로 지르는 백마강(금강) 하류쪽과 주변 논산지역의 넓은 평야를 굽어보고 있어 수도를 방어하는데 요충지이다. 성흥산성이 있는 임천면은 조선시대에는 임천군으로 현재 부여군에 속해 있던 부여현, 흥산현, 석성현보다 높은 지위의 군현으로 아마도 금강 수운을 관리하는 업무의 중요성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여 성흥산성은 산정상을 돌과 흙으로 성벽을 빙둘러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남.서.북문터와 군창터, 우물터가 남아 있다고 한다. 산성의 규모는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적정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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