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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유물 3

[중앙박물관 가야실] 가야의 철제 무기

한반도 동남쪽 낙동강 중하류에 위치한 가야는 고대국가로 오랜기간동안 존재해왔으며, 연맹체국가로서 김해지역의 금관가야, 고령의 대가야, 함안의 아라가야, 창녕의 비화가야 등 여러지역에 근거지를 두었고, 지배계층의 고분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기때문에 오늘날 상당히 많은 유물들을 남겨놓고 있다. 주로 고분의 부장품으로 묻어둔 유물들이 대부분인데, 그들의 사후세계관을 반영하는 많은 토기류와 철제무기, 장신구 등이 있다. 가야지역은 고조선시대 이래로 중국.한반도.일본과의 해상무역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철을 기반을 상당한 부를 축적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배계층의 권위를 나타내는 무덤의 부장품으로 철제무기류들이 출토되고 있는데 상당한 수준의 금속가공기술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

중앙박물관 2011.04.30

[창녕박물관] 신석기유물, 비화가야 대표 유물

창녕박물관은 창녕읍 교동에 위치한 교동고분군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지역박물관이다. 하지만, 이 곳이 고대국가 비화가야의 중심지이고, 많은 고분을 남겨 놓고 있는 까닭에 출토된 유물이 수준이 높고, 수량도 많은 편으로 보인다. 가야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표박물관인 김해박물관에 많이 전시되어 있지만, 수량이 많은 까닭에 이 곳 창녕박물관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많아 보인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수탈해서 보고서도 남겨놓지 않고 숨겨놓은 유물이 몇수레가 되었다고 하며, 계속된 도굴로 없어진 유물도 많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를 통털어서 많은 유물이 남아 있는 곳이 가야지역의 특징이다. 창녕은 서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의 영향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고유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흔..

지역박물관 2010.03.08

국립 김해박물관(개요) - 가야의 모든 것이 있는 곳

경남 김해에 소재하고 있는 1998년에 개관된 국립 김해박물관은 고대 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 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된 국립박물관이다. 최근에 개관되었고 가야에 대한 유물을 많이, 체계적으로 모아서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물의 내용이 꽤 알찬 편이다. 그리고 역사 교과서를 통해서 보았던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발달된 가야의 철 문화, 가야의 기마 문화 유물 등을 새롭게 알고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의 구지봉과 김수로왕릉 탐방을 겸해서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립 김해박물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수레바퀴모양토기'입니다. 원래 진주박물관에 있던 것인데 김해박물관이 되면 이전된 것 같습니다. ※ 김해박물관 주요 전시 순서 및 내용 1. 낙동강..

지역박물관 20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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