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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4

원주 강원감영 사료관, 관찰사가 근무하던 감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

강원도 원주시 도심 중심부에 있는 옛 강원감영터에는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 숙소인 내아, 출입문인 포정루 건물이 남아 있고, 감영내 출입문이 내삼문과 외삼문이 복원되어 있다. 감영 선화당 마당 한쪽편에는 행각을 복원한 건물이 있는데 강원감영 사료관이다. 이곳은 원주에 있던 강원감여의 역사적 배경, 감영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구성과 모습, 관찰사의 임무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조선시대 중요한 행정기구였던 감영은 충청도 공주, 전라도 전주, 경상도 대구, 강원도 원주, 평안도 평양, 황해도 해주, 함경도 함흥에 있었는데 대부분 대도시에 소재했었기때문인지 옛 건물들은 거의 남아 있지않고, 공주, 대구, 원주에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 건물과 포정루가 남아 있다. 그중 원주의 강원 감영 건물들이 원래의 ..

지역박물관 2011.06.11

원주 감영감영 내야, 강원관찰사가 머물던 생활공간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원주시 도심에 소재한 강원감영 관아건물 중 남아 있는 내아 건물이다. 내아는 관찰사의 살림집에 해당하는 건물로 일반적인 지방관청의 내아와는 달리 건물규모도 상당히 작고, 단촐해 보인다. 내아가 위치한 곳도 관찰사 집무공간인 선화당과 바로 붙어 있다. 이는 일반적인 지방관아의 내아가 가족들이 거처하는 살림집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감영 내아는 관찰사가 머무는 숙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조선시대 관찰사는 지금의 도지사와 마찬가지로 직위도 높고, 나이도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부임지에는 단신으로 부임하고, 근무기간 동안 감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라 관할 구역에 있는 고을들을 돌아다니면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사 실제로 살림집의 필요성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강원감영 내..

조선 관아 2011.05.15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 강원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가장 오래된 선화당 건물

선화당은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하던 건물로 대부분 감영에서는 같은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화당이라는 이름은 임금의 덕을 선양하고 백성으로 교화하는 건물이라는 뜻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선화당 건물로는 공주박물관 입구에 있는 충청감영 선화당과 대구 감영공원의 경상감영 선화당이 남아 있다. 대부분 조선후기에 세워진 건물로 그 중 원주에 있는 강원감영 선화당이 제일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전국에는 많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 남아 있지만, 관찰사가 근무하던 감영 건물은 대부분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까닭에 남아 있는 건물이 많지 않다. 감영의 객사로는 전주객사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 선화당은 일반적으로 지방수령이 근무하던 건물인 동헌과는 달리 온돌방을 두지 않은 넓은 마루에 칸막이 형태로 공간을 구분하..

조선 관아 2011.05.11

원주 포정루, 강원 감영 출입문 문루

강원도 원주시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감영이 있었던 도시이다. 섬강 지류인 하천 동쪽편 강원감영지는 4대문이 있었고 관찰사가 업무를 보던 선화당을 비롯하여 40여동의 큰 건물들이 있었던 조선시대 행정 중심도시였다. 강원도 도청소재지가 춘천으로 옮겨가서 행정중심지로서 역할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강릉, 춘천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남아 있다. 옛 강원도 관찰사가 근무하던 강원 감영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옛 강원감영이 있었던 자리는 원주시 중심 상업지구로 변모해 있다. 강원 감영 건물 중 남아 있는 건물의 하나인 관아 출입문인 포정루이다. 조선시대 관아건물은 지역별로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관찰사가 근무하던 감영은 같은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

조선 관아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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