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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릉 3

화성 융건릉, 정조대왕 건릉 정자각 등 부속 건물들

정조대왕 건릉의 부속건물로는 제를 올리는 정자각, 왕릉 입구임을 알려주는 홍살물, 제물을 준비하던 수라간과 왕의 업적을 적어 놓은 비각이 있고,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에 제를 올리는 공간이 있다. 왕릉이 엄숙함을 잘 반영하여 화려하지 않고, 단정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건릉 정자각. 제를 올리는 공간으로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는 왕의 혼령이 다니는 신도와 국왕이 다니는 어도의 2개의 길이 있다. 정자각은 한자 丁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정자각이라 부른다. 건릉이 시작하는 부분이 홍살문 제물을 올려놓는 장소인 판위가 홍살문을 지나면 동쪽편에 있다. 제물을 준비는 장소인 수라방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는 신도와 어도로 구성된 참도가 있다. 정자각은 1단의 월대 위에 세워져 있는 건물로 제사를 모시는 공간이다. ..

화성 융건릉, 정조대왕과 효의왕후의 건릉

수원(화성) 화산 융건릉 중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건릉이다. 정조가 사도세자 능인 융릉을 국왕의 격에 맞게 조성한 후 그의 유언에 따라서 화산 동쪽에서 두번째 언덕에 조성했다가 효의왕후 사후에 현재의 위치로 이장했다고 한다. 사도세자에 대한 그의 효심을 잘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는 왕릉 가까이는 갈 수 없게 되어있고, 아래에서만 올려다 볼 수 있다. 수원 화산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정조대왕이 묻힌 건릉 정조대왕 건릉 입구에 홍살물이 보이고, 중앙에 정자각, 뒷편에 봉분이 있다. 홍살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건릉의 모습 정자각에서 내려다 본 건릉 입구 정조대왕 건릉 봉분 확대해서 본 건릉. 건릉은 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릉이다. 병풍석이 없고 난간석을 두른 차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융릉의 상설과 흡사..

화성 융건릉 왕릉 들어가는 숲속길과 입구 재실

화성 화산에 위치한 융건릉은 사도세자가 묻힌 융릉과 정조대왕이 묻힌 건릉을 통칭하여 융건릉이라 부른다. 현재는 행정구역상 화성에 속하지만 통칭은 수원 화산이라고 부르며, 근처에 있는 용주사와 더불어 왕릉 영역을 이루고 있다. 화산은 수원 남쪽의 넓은 벌판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릉을 숲을 아주 정성스럽게 이백년 정도로 가꾸어 왔기때문 숲이 상당히 우거지고 아름답다. 융건릉 입구에서 건릉과 융릉을 한바퀴 돌고 나면, 숲의 기운을 듬뿍받고 나올 수 있다. 융건릉 입구에서 조금 걸어서 들어가면 동쪽 융릉방향과 서쪽 건릉방향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난다. 길 양쪽으로 송림이 우거져 있다. 갈림길에서 서쪽편 건릉으로 들어가는 길. 중간에 숲은 송림에서 다른 활엽수로 바뀐다. 숲길을 걸어서 조금더 들어가면 정조대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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