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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불국사 3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24호),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불교미술 걸작인 석굴사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국보24호로 지정된 경주 석굴암 석불이다. '석불사'라고 불린 이 석굴암은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년) 김대성이 불국사와 함께 건립한 것으로 전세의 부모를 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앞쪽은 사각형 전실, 본존불을 비로한 불상들이 모셔진 주신을 원형을 하고 있다. 아마도 동양의 천원지방,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형이라는 사상이 이 석굴을 조성할 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실에는 그 존재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천부상.보살상.나한상.거사상.사천왕상.인왕상.팔부신중상 등 불교에서 모셔지는 많은 부처,보사,신장상이 새겨져 있다. 주실과 전실사이에는 복도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석굴암 본존불에 대해서 앉은 자세나 손갖춤..

전국 사찰 2012.06.01

경주 불국사 석조(보물 1523호), 아직도 방문객의 목을 축여주고 있는 석조

불국사 앞 마당에서 청운교.백운교와 연화교.칠보교를 감상하다가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는 대웅전으로 올라가기전에 잠시 목을 축이던 샘물을 받아 먹었던 석조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보물 1523호로 지정된 문화재라는 것을 인식했던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 석조는 보통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해 보이는 석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불국사 석조는 원형인 백제의 석조와는 달리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 후기의 석조다. 일반 석조와는 달리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으며 내부 바닥면에는 화려한 연화문이 조각되어 있다. 토함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서 불국사를 찾는 모든이에게 목을 축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불국사 석조.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만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불국사..

경주 불국사 다보탑 (국보20호), 석가탑과 함께 '2개의 탑'을 연상시키는 통일신라 석탑의 걸작

불국사를 대표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석가탑과 다보탑일 것이다. 많은 전란등으로 불국사가 타버렸을 때도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었기 때문에 불국사는 계속 재건되어왔던 것으로 생각된다. 황룡사의 목탑이 불타버렸을때 그 복구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어 황룡사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지만, 불국사는 석가탑과 다보탑을 중심으로 언제나 예전같이 재건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불국사 마당에 있는 석가탑과 다보탑을 보면 그림,사진,동전 속에서 볼때의 약간 왜소함에 비해 실물의 크기에 감탄을 하게된다. 이 두개의 탑을 중심으로 불국사의 역사는 계속되는 것 같다. 국보 20호로 지정된 다보탑은 석가탑과 함께 대웅전 경내에 나란히 서 있는 '2개의 탑'이라는 의미를 잘 보여주는 석탑으로 높이 10.34m의 대형 석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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