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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궁지 4

강화 고려궁지, 외규장각(外奎章閣) 건물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대몽항전의 중심지였고, 그 이후에도 북방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행궁 등의 시설이 이 곳에 많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시설이었던 외규장각이 이 곳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구한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버렸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최근에 복원한 건물입니다. 강화 고려궁지 내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건물인 외규장각 건물입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에 의 불타버린 것을 최근에 복원했다고 합니다. 외규장각 현판 입구에서 본 외규장각 건물입니다. 바로 옆에는 강화지역의 수장인 강화유수가 근무하던 동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화유수의 업무중 중요한 부분이 외규장각을 지키고 방문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업무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강화유수부 동헌, 이방청 ..

조선 관아 2010.09.20

고려시대 대몽항전의 중심이었던 강화 고려궁지(江華高麗宮址)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궁굴이 있던 장소입니다. 몽골의 침략시 무신정권은 강화로 수도를 옮긴 후 이곳에 궁궐을 건립하였습니다. 몽고와의 항쟁기간인 39년 동안 이 곳을 궁궐로 사용하였으나 몽골과 화친할 때 몽골의 요구로 궁궐과 성곽 등을 모두 파괴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이곳에는 국왕의 행궁이 있었으나 병자호란 이후에는 행궁을 짓지 못하고 단지 강화유수부 동헌과 부속 건물만이 이 곳에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북방 민족과의 항쟁에서 강화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방상의 요지였기 때문에 중국의 북방 민족이 세운 정권인 원나라와 청나라는 한반도 침략 이후 강화도의 군사/행정 시설들을 모두 파괴하였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유수부 동헌과 이방청도 말만 지방 관청이지 건물의 규모나 형태로는 서울..

강화 고려궁지, 강화 동종(보물)

강화 고려궁지에 있는 강화동종 복제품과 강화 역사관에 전시중인 강화동종 원본품입니다. 강화동종은 사찰에서 사용하던 범종이 아니라 성문 입구나 시장 주변에 설치하여 백성들에게 출입 시간을 알려주던 행정 목적으로 만든 동종입니다. 서울의 보신각 종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보면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강화 역사관에서 보관/전시 중인 강화 동종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많은 동종이 사찰에 남아 있지만 관청에서 사용하던 동종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강화동종은 서울의 보신각 종과 같은 역할을 하던 동종으로 강화산성의 출입구 역할을 했던 남문에 있었다고 힙니다.강화 고려궁지에 있는 강화동종입니다. 원래의 동종은 강화산성의 출입구 역할을 했고, 시장과 가장 가까운 남문에 있었으나, 최근에 고려궁지로 옮겨..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현장 강화산성 (고려성)

강화산성은 강화도 내에서 대몽항전을 수행했던 강화읍내에 있는 성입니다. 정식명칭은 강화산성입니다만 산성으로 분류할 수도 있고 읍성으로 분류할 수 있는 성입니다. 북쪽으로는 대몽항전씨 최씨정권이 개성을 생각하며 이름지은 송악산과 남쪽의 고려산을 연결하여 강화읍내를 둘러싸고 있는 성으로서 국방상 상당히 중요했던 성으로 여겨집니다. 지금 남아 있는 강화산성은 강화도를 둘러싸고 있는 성(城) 중에서 내성(內城) 역할을 했던 성이고 요지를 연결한 중성(中城)과 해안가의 외성(外城)으로 겹겹히 강화를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몽고와의 화친 후와 병자호란 이후에 강화의 궁궐 건물과 성벽 등 방어 시설을 모두 파괴하였다고 합니다. ※ 강화산성 탐방 1. 강화산성 서문/석수문/연무당 옛터 2. 강화산성 남문 3. 강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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