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도심의 녹지공간 중앙에 위치한 프라도미술관은 마드리드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1819년에 문을 이 박물관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인 디에고 벨리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를 비롯한 많은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런던의 내셔날갤러리,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로마의 바티칸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의 하나이다. 이 미술관에 전시된 주요 작품으로는 고야의 대표작인 , 가 있다. 프라도 미술관 건물은 19세기에 처음 건축되어서, 계속된 증축으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작품 수에 비해서 건축물은 크지 않은 편이며, 전형적인 유럽의 미술관 건물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아쉬움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