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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 7

[부산박물관] 선사시대의 부산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로 한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적 관계로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 교류가 이루어졌던 지역이다. 부산은 해발 500m 정도의 구릉성 산지인 금정산을 중심으로 백양산, 엄관산, 구덕산 등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한반도에서 두번째로 긴 낙동강이 바다를 흘러드는 하구가 있다. 양산지역에서 해운대 앞 수영만으로 흘러드는 수영강이 흐르고 있어 구석기시대 이래로 사람이 정착하여 살았던 지역이다. 부산에는 해운대 일대에서 약 2만전으로 추정되는 구석기 유물들이 해운대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어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수산자원이 풍부하였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자연환경의 장점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선사유적지들이 ..

지역박물관 2013.06.05

[대구박물관] 대구.경북지역의 선사시대

한반도에서 구석기시대는 최근까지도 알려진 것의 거의 없다고 1960년대 미국인 대학원생이 공주 석장리에서 구석기 유물을 발견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한반도의 대표적인 구석기 유물인 뗀석기인 주먹도끼가 발견되어 세계 고고학계의 통념을 바꾸었다고 할 수 있는 연천 전곡리유적지를 비롯하여 파주 금파리, 제천 수양개 등 한강을 비롯하여 전국의 큰 강을 중심으로 유적지들이 발견되었다.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해당되는 경북지역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주먹도끼가 안동 마애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대구 월성동, 상주 신상리 등 낙동강 주변에서 구석기 유적지들이 발견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구석기 유적기가 많이 발견되는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에 사람이 ..

지역박물관 2013.04.14

[춘천박물관] 강원지역의 구석기, 신석기 문화

강원지역은 북쪽의 금강산 일대에서 남쪽의 태백산, 동쪽의 동해안 지역에서 서쪽의 북한강.남한강 일대까지의 넓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강원도에는 동해안을 따라서 형성된 해안평야와 석호, 백도대간 서쪽편으로는 남한강.북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충적평야와 분지가 발달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넓은 평야가 없고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삼국시대 이래로 역사시대에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은 없지만 선사시대에는 동해안 석호와 주변평야지대, 남.북한강 유역의 충적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선사시대 유적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적지로는 고성 문암리, 속초 조양동, 양양 오상리, 강릉 초당동..

지역박물관 2012.03.27

[중앙박물관 구석기실] 한반도의 구석기 유물

한반도의 구석기는 60년대 미국인 대학원 학생이었던 앨버트모어가 공주 석장리 금강변을 답사하던 중 맨석기를 발굴함으로서 시작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구석기 유물과 유적이 발견되고 많은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어 오늘날에는 그 연대가 약 70만년전이며 전국 각지에서 구석기인들이 살았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으로 250만전부터 1만년전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생활을 했으며 식량을 찾아 옮겨다니면서 주로 동굴이나 강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석기 시대 유물로는 찍개류와 주먹도끼 등 큰 석기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구석기 후기에는 작은 돌날을 제작하여 나무나 뿔에 결합하여 사용했으며, 구석기 시대 후기 한반도에서는..

중앙박물관 2011.03.23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박물관 (외부)

공주 석장리는 연천 전곡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지이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이 선사유적지에는 석장리뿐 아니라 주변의 선사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석장리 유적지 박굴에 핵심 역할을 했던 손보기 선생 기념관이 같이 자리하고 있다. 외부에는 선사시대 유물을 발굴한 유적지 주변으로 구석기 시대의 움집, 원시 생활상 등을 재현해 놓고 있다.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입구. 정면에 이 곳을 상징하는 구석기시대 움집을 재현해 놓고 있으며, 금강쪽으로는 유적지가, 윗쪽으로는 석장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전경. 석장리 박물관 출입문 양쪽에 있는 원시인 청동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석기시대의 막집. 공주 석장리, 제천 창내 그리고 동해 노봉 유적에서 발굴된 집자리 흔적..

지역박물관 2010.09.08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구석기실, 전곡리 출토 주먹도끼 외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은 1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역사순으로 할 수 있도록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고고관을 대표하는 유물로 백제의 산수무늬벽돌과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가 전시되어 있다. 이 유물들을 지나면 구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인 연천 전곡리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를 비롯한 구석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구석기인 약 70만년 전부터 살기 시작했다고 하며 주로 강가나 동굴에서 살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구석기인 주거 유적지로는 임진강변의 연천 전곡리, 금강변의 공주 석장리 유적지가 있다. 대표적인 구석기 유물인 주먹도끼 구석기 유물들. 다양한 형태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석기실에 전시된 유물들 구석기 시대 도구의 사용방법 주먹도끼 구석기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석기로, 끝이 뾰..

중앙박물관 2009.12.28

[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구석기 유물 (단양 금굴 유적, 제천 점말동굴 유적, 대전지역 출토유물)

공주 석장리박물관에는 석장에서 출토된 유물 외에도 연세대 손보기 교수를 중심을 선사연구실에서 단양 금굴 유적, 제천 점말동굴 유적, 대전지역 등에서 출토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단양 금굴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이고, 제천 점말 동굴은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라고 한다. 단양 금굴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 전기 구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짐승화석과 주먹도끼, 찍개 등이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유적 앞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금굴유적은 1983~85년에 연세대학교 선사연구실에 의해 발굴되었다. 금굴은 석회암지대에 발달한 동굴로서, 동굴에 쌓여 있는 퇴적층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동물화석과 석기를 비롯하여 신석기시대의 무늬토기와 청동기시대의 민토기가 나왔다...

지역박물관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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