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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봉 2

김해 구지봉, 금관가야 탄생 설화인 구지가(龜旨歌)의 무대

김해 시내에서 약간 북쪽에 자리한 구지봉은 가야 건국 설화의 무대이자, 수 많은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배워야만 하는 '구지가'의 무대이기도 하다. 구지봉은 김해박물관 바로 올라갈 수 있는 뒷동산이자 수로왕비릉을 통해서도 올라 갈 수 있다. 구지봉의 생김새는 구지봉 뒷산과 연결하여 거북이의 머리 부분과 비슷하고 목부분에 수로왕비릉이 자리잡고 있고, 지금은 도로가 있어 꼭 목이 잘린 것 처럼 보인다. 구지봉 정상에 올라서면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이 '구지봉석'이라고 끌씨를 적어놓은 고인돌과 중간 누가 세워 놓은 지는 알 수 없는 바윗돌이 서있다. 수로왕비릉에서 구지봉으로 오르는 길. 수로왕비릉 서쪽편 문인 구지문을 통해 구지봉으로 올라올 수 있는데, 오르는 길에는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구지봉 옆으로 난 ..

김해 수로왕비릉 (사적74호), 구지봉 아래 목부분에 자리잡은 수로왕비 '허황옥' 릉

김해 북단에 자리잡은 김해 허씨의 시조이자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의 능이다. 위치를 잘보면 가야 건국설 의 "구지가"와 관련된 구지봉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멀리서 보면 구지봉이 거북의 머리라고 보면 수로왕비릉이 자리한 위치가 목부분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의 수로왕릉과는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면서 구지봉을 지키고 있다.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왕비는 성은 허, 이름은 황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배를 타고 왔다고 전해진다. 허황옥이 낳은 왕자 중 2명에게 왕비의 성을 주어 김해 허씨가 이들의 후손이라고 한다. 왕릉 앞에는 인도에서 가져왔다는 돌로 쌓은 파사석탑이 있어 전설이 신빙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무덤의 형식은 수로왕릉과 비슷한 형식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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