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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9

국립진주박물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박물관건축물

1984년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지역의 선사시대와 가야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박물관이었는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에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유물을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이 세워짐으로써 지금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다.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조선후기 경상우병영이 주둔하였던 진주성 내에서 관아와 일제강점기 경남도청이 있는 지역에 세워졌다. 전시실은 임진왜란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유물을 전시한 임진왜란실과 서부경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 역사문화실, 재일교포 김용두가 수집하여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한 두암실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박물관은 청주박물관과 함께 건축가 김수근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목탑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건물의 구조와 형태 등에서..

장충동 남산자유센터,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대표 작품

남산 동쪽편 서울 성곽 안쪽에 장충동 언덕에 위치해 있는 자유센터는 해방 이후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현대 한국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작품으로 노출콘크리이트 기법과 목조건축물의 특징을 조화시킨 웅장한 건축물이다. 1950년대 일본에서 공부한 후 귀국하여 첫작품으로 워커힐 호텔 힐탑바(현 피자힐)을 지은 이후 당시 대표적인 관변단체인 반공연맹을 위해 지은 대형건축물로 자유센터라 불린다. 이곳에서는 대형 컨벤션센터라 할 수 있는 자유센터 본관과 고위층들의 사교클럽인 서울클럽, 외국인들을 위한 호텔인 타워호텔이 세워졌는데 김수근이 설계한 작품들로 6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주로 결혼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컨벤션센터 개념의 자유센터는 웅장한 기둥과 ..

옛 부여박물관 건물, 40년이 넘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작품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작품 성향이 잘 드러나 있는 옛 부여박물관 건물이다. 건물 규모가 넓지는 않지만 웅장한 맞배지붕을 한 기와 건축물을 연상시키기때문에 실제보다 더 웅장해 보인다. 1967년에 부소산성 남쪽편 옛 백제왕궁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이 건물은 부여박물관으로 사용되었으며, 부여박물관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이후 부여문화재연구소에 사용해 왔으며, 최근에 이 연구소도 다른 곳으로 이전한 이후 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있다. 초기 김수근 건축물의 특징은 디자인적인 독특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 건물은 맞배지붕의 한옥의 형태로 그 모양새가 일본 신사의 건물형태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국립부여문하재연구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은 문이 굳게 잠..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암굴사원을 연상시키는 건축가 김수근 대표적 교회건축물

서울 동대문 운동장에서 장충동으로 가는 길에 위한 경동교회이다. 크리스탄아카데미 등 시민운동 활동으로 잘 알려진 고 강원룡목사가 담임목사로 있었던 교회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한 대표적인 교회건축이디. 대표작품인 공간사옥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벽돌로 쌓은 외벽과 콘크리트를 이용해서 커다란 암굴사원 또는 신전처럼 만든 내부가 인상적이다. 외형은 다양한 모양의 벽돌로 쌓았고, 담쟁이 덩굴이 외벽을 감싸고 있다. 창문을 거의 두지 않고 있어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우며, 중앙 제단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빛이 들어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교회건축물이다. 동대문운동장에서 장충동 방향 도로변에 위치한 장충동 경동교회 전경. 건축가 김수근의 대표적이 교회 건축 작품이다. 김수근은..

천주교 불광동성당,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붉은 벽돌로 쌓은 교회 건물

서울에서 판문점으로 가는 통일로가 무악재를 지나고 불광동 중심가를 약간 지나서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고갯길에 자리잡고 있는 불광동성당이다. 서울에 들어서 초기 성당처럼 이 곳 불광동 성당도 약간 높은 고갯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오래된 건축물은 아니고 1980년대초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가 김수근선생이 설계한 건축물로 붉은 벽돌로 쌓은 것처럼 보이는 성당 건축물이다. 건축가 김수근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굵지 않은 콘크리트 기둥은 볼 수 없고, 약간은 폐쇄된 듯한 붉은 집을 연상시키는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면 뾰쫏한 오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일반적인 교회건물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통일로변 고갯길 옆에 위치한 불광동 성당. 본당과 보조동 건물이 하로 연..

정동빌딩, 리모델링이 끝나서 건축가 김수근 흔적은 잘 보이지 않지만...

정동길에서 서대문으로 나오는 입구에는 옛날 MBC정동사옥이 현 경향신문 사옥 뒷편에 있었던 낡은 빌딩은 어느덧 리모델링이 끝나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정동빌딩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로서 한때는 많은 연예인들이 드나들던 방송국 건물로도 쓰였고, 최근에는 '난타' 공연장으로 쓰였던 건물이다. 건축가 김수근의 특징의 굵지 않은 콘크리트 기둥은 지금은 유리벽 안에 그 흔적을 남겨 놓고 있다. 건축가 김수근 작품이었기에 철거되지 않고 리모델링한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단순한 오피스빌딩을 사용될 예정으로 보인다. 타워처럼 생긴 빌딩과 공연장처럼 생긴 건물로 이루어진 정동빌딩. 예전의 김수근 건축의 특징은 굵지않은 콘크리트 기둥이 주는 70년대 분위기는 없어지고 지금은 유리로 외장을 하고 있다. 리모델링..

청계천 세운상가, 건축가 김수근 설계한 70년대 대표하는 상가 건축

서울 청계천 세운상가는 청계천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했던 한때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었던 곳으로, 종묘 앞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4동의 상가 건물을 말한다. 80년대 용산전자상가가 생기면서 그 기능이 많이 퇴색되었고, 지금은 낡고 슬럼화된 건물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이다. 외부로 드러난 많은 콘크리크 기둥이 김수근 건축작품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 건물은 상가 건물을 중심으로 양쪽 도로에 날개처럼 2층에 인도를 만들어 놓고 있다. 서울 도심을 가르는 종로, 청계천, 을지로, 퇴계로 사이를 일관성있게 연결해 놓고 있다. 한때는 조립컴퓨터를 만들어 파는 곳으로, 한때는 불법소프트웨어 복제로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지금은 서울 녹지축 건설사업으로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

워키힐호텔 피자힐 (Pizza Hill), 건축가 김수근 설계 작품

서울 동쪽편 아차산 아래에 한강을 굽이 내려보고 있는 경치좋은 명소 중의 하나인 워커힐 호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안 식당인 피자힐이다. 우리나라에 건축가로서 만은 흔적을 남기고 가신 김수근 선생의 대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워커힐이라는 언덕에 자리잡은 호텔내어서 또하나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은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콘크리이트를 이용하여 역피라미드 구조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평하기도 하는 콘크리이트 구조물을 좋아 했던 건축가 김수근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창기 작품으로 1961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워커힐호텔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피자힐 건물..

공간사옥,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의 걸작

20세기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건축하고 근무했던 공간사옥입니다. 한국 건설을 대표하는 육중한 현대그룹 계동사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검정벽돌로 지은 구관, 유리 외장의 신관, 가운데 위치한 조그만 한옥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하고 건축했으며, 집무를 보았던 대표적인 건축물인 현대 계동 사옥 바로 옆에 위치한 공간사옥입니다. 벽돌로 지은 구관,유리외벽의 신관 그리고 작은 한옥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현대 계동 사옥 바로 옆에 있는 검정 벽돌로 지은 구관입니다. 외벽을 타고 자라는 담쟁이 덩쿨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는 내부가 아주 인상적이라고 하나, 외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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