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변산반도의 남쪽에 곰소만을 바라보고 서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 내소사이다. 백제시대부터 내려운 유서깊은 이 아름다운 고찰은 주위 자연, 산봉우리, 숲 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사찰의 규모는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사찰 경내의 넓이 등으로 보아서는 꽤 규모가 있어 보인다. 중심 불전인 대웅보전은 조선중기에 세워진 건물로 화려한 목조건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내소사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가서 직접 보니 전각의 배치나 위치, 자연환경과 조경 등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벚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데 봄에 벚꽃이 필 무렵에 가면 매우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 내소사 탐방 1. 일주문, 전나무 숲길 2. 사천왕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