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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사당 2

단군성전, 사직공원에 위치한 단군사당

사직공원 뒷편 황학정이 있는 언덕에 위치한 단군성전(檀君聖殿)이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모신 대표적인 사당이다. 이 사당은 원래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해방 이후인 1968년에 처음 세워졌다. 이후 1990년대 쌍용그룹의 지원으로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당은 단군 영정과 단군상을 모시고 있으며 단군성전 또는 백악전(百惡殿)이라 부른다. 역사적인 배경이 있거나 국가적인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직공원 뒷편 인왕산길에서 볼 수 있는 단군성전 정문. 사직공원과 연결된 계단에서 출입하는 문 단군상과 영정을 모신 사당. 사당내부. 안내표지판

해남읍 단군전, 팽나무 숲 우거진 공원

해남읍 서쪽편에는 도심 한가운데에 팽나무숲이 우거진 공원 같은 곳에 향교나 서원같은 시설이 있을 것 같은 자리에 단군을 모신 사당인 단군전이 자리잡고 있다. 사당자체는 건물이 크지 않고 전면 3칸의 소박한 건물이지만, 단군전을 둘러싸고 있는 담고, 출입문인 삼문과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느 수령이 오래된 팽나무 고목들로 우거진 숲이 인상적인 곳이다. 단군전 정문. 태극문양을 한 삼문을 하고 있어 서원이나 향교같은 분위기이다. 이 단군전은 오래된 것이 아니라 1950년대에 지어진 것이라 한다. 단군전 내부에 있는 사당은 앞면 3칸의 조그만 건물이다. 독립운동 기념탑과 단군상 각종 공덕비들을 이 곳에 모아놓고 있다. 해남읍 단군전 앞에는 수령이 오래된 팽나무 숲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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