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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 3

[중국 취푸(曲阜)] 공묘(孔庙), 역대 황제가 세운 비석이 있는 십삼비정(十三碑亭)과 대성문(大成门)

취푸(曲阜) 공묘(孔廟)의 강학공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역대 황제들이 하사한 그림, 글, 서적 등을 보관하던 장소인 규문각(奎文阁)을 지나면, 중국 시안(西安)의 비림과 함께 역사적 가치고 높은 비석들인 십삼비정(十三碑亭)이 있는 정원으로 들어선다. 십삼비정(十三碑亭)은 중국 역대 황제들이 공묘에 세웠던 13개의 비석이 있는 정자를 말한다. 13개의 비정(碑亭)은 금대에 세운 것 2기, 원대의 것 2기, 청대의 것 8기가 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금나라 6대 장종때인 명창2년(1191)에 세워졌으며, 공묘에 남아 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한다. 유학은 한나라 이래로 국가의 정치이념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취푸(曲阜) 공묘(孔廟)는 역대 황제로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아 왔다. 중국은 역..

중국(China) 2014.02.26

[서울 북한산성] 대동문에서 대성문까지

북한산성 중에서 성벽이 능선을 따라 가장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정릉, 수유리 등 서울의 동쪽에서 북한산을 등반하게 되면 통과하게 되는 성문들입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산성의 성벽을 느낄 수 있고 서울의 동쪽 부분의 경치를 멀리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성 안쪽에서 본 대동문입니다. 북한산성 바깥쪽에서 본 대동문입니다. 대동문 바깥 쪽에서 본 성벽 북한산성 성벽 대동문 현판과 문루. 북한산성 성곽길. 이런 형태로 능선을 따라서 성벽이 있다. 이 성곽은 워낙 높은 능선에 있어서 쌓느라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군데군데 위치한 치. 가파른 언덕길. 능선을 따라서 이어진 북한산성 성벽, 문수봉까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성벽위서 내려다본 서울시가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대동문..

중국 북경 국자감 - 대성문(大成門), 대성전 출입문

북경 국자감에서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출입하는 대성문(大成門)이다. 우리나라 성균관의 경우 전묘후학(前廟後學)의 형태로 앞쪽에 제사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이 있고, 뒷편에 교육을 담당하는 명륜당이 자리잡고 있다. 반면, 북경의 국자감은 동쪽에 대성전이 있고, 서쪽에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벽옹과 강당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문은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성균관의 신삼문(神三門)에 해당하는데 규모나 화려함은 성균관에 비해서 낫지만, 중국이라는 나라 규모에 비해서는 작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국자감 대성전 출입문이 대성문. 최근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국왕의 가마가 지나가는 통로 입구에 공자석상이 자리잡고 있다. 대성문은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화려한 용무늬가 조각된 대성문 계단. 황제의 가마가 ..

중국(China)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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