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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 2

[서울 성곽] 이간수문과 주위 성벽 흔적, 동대문운동장에 묻혀 있던 조선시대 수문

최근에 철거된 동대문운동장은 일제가 흥인지문과 광희문 사이의 성곽을 허물어서 만든 운동장으로 최근에 철거가 완료되었다. 철거과정에서 남산과 장충동에서 흘러내린 물을 성 밖으로 빼내기 위해 만든 조선시대 수문이 이간수문이 발굴되었고, 주위 서울 성곽의 성벽도 조금씩 복원해 놓고 있다. 이 곳은 조선시대 병영이 있던 곳으로 현재 서울의 용산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성밖 청계천으로 빼내는 조선시대 수문이 이간수문. 오랜 세월 동대문 운동장 아래 묻혀 있었던 까닭에 원형이 거대로 남아 있다. 아치형으로 만든 거대한 수문. 우리나라 석조구조물 중에서는 상당히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수문 안쪽에서 본 모습. 거대한 돌이 돌출되어 있다. 서울 성곽에서 유일한 ..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한국 아마추어 야구와 축구의 오랜 둥지가 되었던 동대문운동장은 구한말 조선 군영이 있던 곳의 성벽을 허물고 일제가 건설한 운동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최근에 동대문운동장 축구장을 허문 자리에 이간수문과 서울성곽 터가 발굴되어 동대문역사문화궁원이 세워지게 되었다. 지금은 운동장을 허문 자리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 좀 어수선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서울성곽의 역사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이 공원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할 때 발굴된 이간수문을 중심으로 동대문역사문호공원이 조성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 있다. 주로 사진으로 서울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다. 동대문운동장 축구장 조명탑이 운동장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동대문운동장 조명탑 최근에 발굴된..

한국의 풍경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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