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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거리 2

명동 거리 풍경, 서울 관광의 중심으로 변한 거리

명동은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해방후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70~80년대 성장기에는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로 그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그런 기능들은 다른 지역에 넘겨주고 아마도 일본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서울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중형급 호텔과 롯데호텔이 있고, 걸어서 광화문의 경복궁을 비롯하여 주요 명소를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많인 퇴색되었다고는 하지만, 명동성당과 롯데,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아직도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외국관광객도 함께 모여드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명동예술극장이 다시 돌아옴으로써 문화적인 면에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

한국의 풍경 2010.08.28

명동 옛 중국대사관 거리와 중앙우체국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화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인 명동거리 중심부에는 지금은 공사중인 중국대사관이 있다. 이 중국대사관과 그 옆의 한성화교소학교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영국 런던의 소호지역처럼 세계의 차이나타운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어 있지만, 지금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에는 이곳에서 있던 많은 화교들이 떠나고 낡은 건물들만 일부 남아 있는 약간 소외된 느낌을 주는 거리이다. 명동의 북적거림에 대비되어서 더 그런 느낌을 갖게 하며, 우리나라에서 화교들이 살기 힘들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는 듯하다. 중국 대사관 들어가는 길 입구에는 일제강점기 경성우편국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중앙우체국까지 우리나라 우편업무의 중심지임을 말해주면, 상업지역..

한국의 풍경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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