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시대 백제와 공주를 대표하는 유물인 무령왕 금제장식과 신발, 뒤꽂이, 허리띠장식과 봉황무늬가 있는 큰 칼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백제의 화려한 문화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대부분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들이다. 금제장식은 무령왕과 왕비가 같이 한쌍씩 출토되었다. 공주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무령왕 금제장식과 신발 무령왕 금제장식 1쌍. 불꼿이 피어오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 때 금으로 만든 왕관(王冠) 꾸미개(장식) 한쌍이다. 높이는 각각 30.7㎝, 29.2㎝이고, 너비는 각각 14㎝, 13.6㎝이다.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조사되었을 때, 왕의 널(관) 안쪽 머리 부근에서 포개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금판을 뚫어서 덩굴 무늬를 장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