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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5

[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국보287호), 백제를 대표하는 문화재

삼국시대 백제를 대표하는 화려한 유물인 국보 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이다. 이 향로는 중국 한나라대에 크게 유행한 박산향로의 일종으로 백제 마지막 왕들이 묻혀있는 부여 능산리 고분군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이 향로는 용이 머리를 들어 입으로 향로를 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받침, 사실감 있게 묘사된 연잎으로 장식하고있는 향로 몸통, 중국 전설에 나오는 신선들이 살고 있다는 박산을 묘사한 몸체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뚜껑의 정상부에는 한마리의 봉황이 장식되어 있다. 향로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향로에서 피워 올린 연기가 박산 주위에서 안개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출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산형태의 뚜껑에는 12명의 인물과 42마리의 동물, 바위, 나무 등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어 중국의 영..

지역박물관 2012.06.06

[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악기 우리음악', 삼국시대 악기와 음악

선사시대 이래로 고대국가에서는 초월적인 존재와 통하는 매개체로서 음악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속성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대국가에서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경외심을 다양한 형식의 의식을 통해서 표현하였으며, 이는 삼국시대에 그 전통이 내려져 왔다. 이에 더하여 삼국시대에는 불교가 전해짐에 따라서 새로운 악기와 음악이 도입되었으며, 유교의식에서도 음악은 중요시 되었다. 삼국시대에 사용된 음악과 악기는 현존하는 것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옛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의식에 사용된 음악과 악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고구려의 음악과 악기는 여러 고분에 그려진 벽와에서 그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으며, 당시와 ..

중앙박물관 2011.07.07

[중앙박물관 백제실] 사비기, 충남 부여를 도읍으로 하던 시기의 유물

백제는 성왕때인 538년에 현 부여지역인 사비로 도읍을 옮겨 새로운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백마강이라 불리는 금강 남쪽해안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도성을 쌓았으며, 현재 부소산성 입구에 해당되는 관북리에 왕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부여에는 중앙의 정림사지와 도성 바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궁남지와 부소산성을 제외하고는 유적지라고 느낄만 곳은 실제로 많지는 않다. 하지만 도성 동쪽편 왕릉이 있었던 능산리를 비롯하여 도심과 외곽에 여러 절터들이 있으며, 이들 절터에서 상당히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사비기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인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의 높은 문화와 기술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백제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유물이다. 웅진에서 사비로 무령..

중앙박물관 2011.04.24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백제의 금속공예, 백제금동대향로, 무녕왕릉 출토 유물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졌던 백제는 많은 걸작품들은 남겼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백제금동대향로와 무녕왕릉의 관꾸미개일 것이다. 최근에 익산 미륵사지 석탑 내부에서 출토된 사리장엄 또한 백제의 뛰어난 금속 가공기술을 보여 주고 있다. 백제의 금속 공예는 귀걸이 등 장신구와 관꾸미개 등 개인을 꾸며주는 장식적의 의미의 작품들을 많이 남겨 놓고 있다. 백제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인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료는 1993년 능산리 절터 주차장 건설 도중에 발굴된 백제을 대표하는 걸작 공예품이다. 중국 한나라의 박산향로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신선이 사는 박산을 묘사하고 있다. 지금도 중국에는 수많은 도교의 신선이 사는 곳을 묘사한 문화재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대표..

중앙박물관 2010.01.02

국립부여박물관 제2전시실 - 부여능산리출토백제금동대향로

부여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백제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을 잘 표현해주는 금동대향로입니다. 각종 서적이나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물입니다. 이것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큰 가치를 얻는다고 할 수 있는 대단한 유물입니다. 금동대향로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전시물입니다. 원본 조각품인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찬란하게 빛이 나는 금동대향로입니다. 금동대향로 동영상입니다.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4㎝, 무게 11.8㎏이나 되는 대형 향로로,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며 위에 부착한 봉황과 받침대를 포함하면 4부분으로 구성된다. 뚜껑에는 23개의 산들이 4∼5겹으로 첩첩산중을 이루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피리와 소비파..

지역박물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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