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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3

고성 화진포 이기붕 별장

강원도 고성 화진포호수와 동해의 경계를 이루는 화진포해수욕장의 울창한 소나무숲에 있는 이기붕별장이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사용된 건물로써 해방이후 북한 공산당의 간부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유전이후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씨의 부인 박마리아의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1999년 7월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수하여 관람객에게 공개되고 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해안가 언덕에 세워진 김일성 가족이 애용했던 별장인 '화진포의 성'과 비슷한 성격의 건물로 이 건물이 먼저 지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단층건물로 이승만별장과 마찬가지로 방과 거실의 구분이 거의 없이 만들었으며, 외벽은 계곡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몽돌처럼 생긴 매끈한 석재로 마감하고 있다. 내부는 침실, 책상과 응접실..

고성 화진포의 성, 김일성 가족이 애용하여 '김일성 별장'으로 널리 알려진 건물

고성 화진포 해안에서 조망이 제일 빼어난 곳에 자리잡고 있는 '화진포의 성'이다. 이 건물은 원래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인데 해방후 북한정부가 귀빈휴양소로 운영하면서 김일성 가족이 묵었던 곳이라 해서 '김일성 별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독일 건축가 베베가 예배당으로 건축한 건물이다. 이 건물에서는 동해안 바다, 화진포 해안 모라사장, 화진포 호수와 멀리 백두대간의 높은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건물옥상에 올라서면 사방에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 건물은 계곡에서 볼 수 있는 몽돌같은 돌들로 외벽을 마감한 2층 건물로 현재는 기념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통일관련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2층에 북한이 휴양소로 운영하..

고성 화진포 이승만 전대통령 기념관 (옛 별장터)

고성 화진포 호수의 명소 중 하나인 이승만 전대통령이 사용했던 별장이다. 현재의 별장건물은 폐허로 철거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라고 하며, 이승만 전대통령 기념관 건물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의 김일성 가족이 애용했던 별장 건물과 마주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장소이다. 원래의 별장 건물은 27평규모로 침실과 집무실, 거실로 구성되어 있는 소탈한 규모이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에 육군에서 만든 건물로 원래의 건물이 남아 있었다 하더라도 역사적 의미 외에는 건축물로서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 힘든 건물이다. 옛 별장 건물은 복원되어 침실과 집무실, 거실에 옛날 사용하던 집기들이 놓여져 있어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위쪽에는 2007년에 개관한 이승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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