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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사지 4

서산 보원사지, 절터 발굴현장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이 있는 계곡을 지나서 약 5k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때 1,000명 이상의 스님이 머불렀다는 백제와 고려시대의 대형 사찰 절터인 보원사지를 만날 수 있다. 보원사 절터는 개심사로 유명한 상왕산 동쪽편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절터이다. 최근까지도 경작지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지금 이 유적지를 방문해 보면 부여박물관 주관으로 유적지 발굴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발굴중인 절터를 보면 입구인 당간지주 주위부터 많은 건물터가 발굴되고 있다. 보원사지는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금당터와 여러 건물터가 발굴/정비되고 있는 중이다. 보원사지 입구 당간지주 북쪽편으로 발굴 준비중인 건물터(?). 상당히 규모가 컸음을 알 수 있다. 보원사지 오층석탑 뒷편에 있었던 금당터를 중심으로..

절터 2010.10.01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보물 104호), 백제 흔적 남아 있는 고려전기 석탑

서산의 유명한 사찰인 개심사가 자리잡고 있는 상왕산 동쪽편 보원마을에 있는 절터인 보원사지에 우뚝 서 있는 보물 104호로 지정된 보원사지 오층석탑이다. 가까이에 있는 서산 마애삼존불과 더불어 이 지역에 백제 불교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석탑이다. 이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고려전기에 세워졌다고 하며, 이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쌓고 있어,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백제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는 석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석탑을 중심으로 보원사지 절터가 있는데 지금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이층으로 기단석을 쌓고, 그 위에 오층탑신을 쌓았다.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뛰어난 고려전기 석탑 중에서 걸작이라 ..

[서산 보원사지] 석조(石槽), 보원사 규모를 짐작케 하는 통일신라시대 유물

서산 보원마을 보원사지 당간지주와 함께 절터 입구를 지키고 있는 석조유물이다. 약 4톤을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보원사의 규모를 짐작케 해 준다. 화강암을 파서 만든 직사각형 형태로 단순한 구조를 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사용했던 일반적인 석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원사지 입구를 지키고 있는 식수를 저장하기 위한 용기인 석조(石槽). 4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방향에서 본 석조 석조 내부. 물을 빼는 작은 배수구가 있다. 보원사 금당터와 오층석탑이 있는 곳들 들어가기전 냇가에 위치하고 있는 석조 승서산 보원사터에 위치한 석조이다. 보원사는 고란사라고도 하며 사찰에 대한 역사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1959년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상이 발견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던 곳이..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마애삼존석불이 있는 골짜기에 자리잡은 보원마을에 위치한 절터인 보원사지 입구에 우뚝 서 있는 당간지주이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지만 보존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웅장한 멋을 지니고 있다. 장식은 거의 없으며 기둥의 윗부분을 둥글게 깍아놓아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걸쳐 한때 1,000명 이상의 승려가 기거했다는 것으로 알려진 보원사지. 그 입구에 당간지주가 우뚝 서 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보원사지 당간지주. 뒷쪽으로 보원사지 5층석탑과 절터 발굴현장이 보인다. 측면에서 본 보원사지 당간지주 보원사지 절터 발굴현장에서 바라본 당간지주 절에서는 기도나 법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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