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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 6

부여 당유인원기공비 (보물 21호),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군 유인원의 공적비

부여박물관 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당나라 장수 유인원의 공적을 기록한 보물 21호로 지정된 당유인원기공비이다. 유인원은 당나군의 낭장으로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키고 흑치상지를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운동을 평정하였다고 한다. 이 비석은 원래 부소산에 세조각으로 깨어져 흩어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복원해 두었다고 부여박물관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비는 몸돌과 머리돌이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릿돌에는 당나라 전기의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여섯마리의 용을 사실적으로 조각해 놓고 있다. 비문은 몸돌 앞.뒷면에 새겨져 있으나 심하게 닳아서 현재는 그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이며, 몸돌 앞면이 조금 깨어져 나가 있다. 이 비가 세워진 시기는 소정방이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비문을 새지지 3년 후인 663..

[부여박물관] 성왕과 사비도성

사비성은 부여읍 지역에 있었던 백제시대의 성으로 좁게는 부소산성을 말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백제의 수도였던 시기에 쌓았던 읍성 형태의 백제 나성과 백제의 마지막 수도를 일컫는 말이다. 백제는 지형이 방어에 용이한 공산성을 중심으로 한 웅진이 주변에 넓은 벌판이 부족하고 협소하여 넓은 벌판을 배후로 하고 사방에 크고 작은 산성이 있는 부여로 천도한 것은 성왕 16년(538)이다. 사비성은 백마강이 자연적인 성벽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으며, 부소산성 남쪽인 관북리에 궁궐과 지배층의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부소산성에서 동쪽 능산리 고분군과 남쪽 궁남지 아래쪽까지 산과 평지를 연결하는 나성을 쌓았으며, 이를 사비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사비지역은 웅진이 수도였을때부터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하고 있..

지역박물관 2012.05.28

부여 왕흥사지, 낙화암 건너편 백마강변에 자리잡은 백제의 옛 절터

부여 왕흥사지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성 부소산성 낙화암에서 보면 백마강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백제의 옛 절터이다.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 이 사찰에 대한 여러 기록들이 남아 있었던 사찰이다. 지금은 남아 있는 흔적이 그리 많이 남아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러 차례의 발굴 조사에 의해서 기와편을 비롯하여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문헌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이 사찰의 존재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왕흥이라고 적힌 기와편이 현재의 절터에서 출토됨으로써 이 곳이 옛 왕흥사 절터임이 세상에 알려졌다. 왕흥사는 백제의 수도 사비성 왕궁이 있었던 부소산성과 백마강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제의 사비성 시절에 도성과 가까운 중요한 사찰이었다고 한다. 왕궁에서 나룻배를 타고 백..

절터 2011.02.09

부여 부소산성

부소산성은 부여의 금강산변 낮은 야산인 부소산성에 쌓은 성을 말한다. 부소산성은 백제의 산성 형식을 보여주며 자연적인 능선을 쌓아서 산성의 형태를 만든 것으로 돌을 쌓은 흔적을 찾기는 약간 힘들다. 그렇지만 산성이 백마강을 끼고 요새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 부소산성 내 유물/유적: 1. 계백, 성충, 홍수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 삼충사 2. 3천궁녀가 떨어진 낙화암, 백마강 그리고 고란사 부소산 정상부근의 반월루 입니다. 부여시내와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부소산성내에 있는 누각인 영일루 입니다. 부소산성내에 있는 숙영지인 군창지입니다. 부소산성의 성벽이었던 것 같은데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경주의 반월성이나 행주산성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백제성인 토..

부여 부소산성 (동영상)

부소산성은 부여의 금강산변 낮은 야산인 부소산성에 쌓은 성을 말한다. 부소산성은 백제의 산성 형식을 보여주며 자연적인 능선을 쌓아서 산성의 형태를 만든 것으로 돌을 쌓은 흔적을 찾기는 약간 힘들다. 그렇지만 산성이 백마강을 끼고 요새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 부소산성 내 유물/유적: 1. 계백, 성충, 홍수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 삼충사 2. 3천궁녀가 떨어진 낙화암, 백마강 그리고 고란사 부여 부소산성 입구에 있는 삼충사에서 시작해서 반월루까지 입니다.

기타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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