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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각 2

[경복궁, 조선의 법궁] 동궁 비현각, 왕세자가 공부하던 곳

경복궁 사정전 동쪽편에는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 있다. 동궁은 크게 생활공간이 자선당과 세자가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던 비현각이 있다. 그 중 비현각은 왕세자가 공부를 하던 곳으로 앞면 6칸의 독립된 건물로 가운데에 3칸의 마루가 동쪽 1칸 방, 서쪽에 2칸 방으로 이루져 있다. 자선당 추녀마루에는 잡상을 두는 반면 비현각에는 추녀마루를 두고 있지 않다. 비현각은 행각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왕세자의 교육업무를 맡은 춘방과 경호를 맡은 계방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동궁에서도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비현각. 최근에 복원한 건물이다. 비현각 편액 앞면 3칸으로 이루어진 마루 앞면 2칸으로 이루어지 비현각 오른쪽 방. 왕세가 주로 거처하던 장소로 보인다. 앞면 1칸으로 이루어진 동쪽편 방. 책등을 보관하던 방으..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동궁 행각들, 출입문

경복궁에서 왕세자 부부가 거처하던 장소인 동궁은 자선당과 비선각, 그리고 부속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정전과 사정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동궁이라 불린다. 동궁은 근정전과 사정전 동쪽 출입문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궁 북쪽에는 할머니인 대비가 거처하는 대비전이 있어, 항상 대비가 동궁전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동궁전 출입문들은 국왕이나 왕비의 처소와는 달리 출입문에 솟을대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추녀마루의 잡상은 왕세자가 처소인 자선당에만 있다. 동궁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숭덕문. 삼문 형식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솟을 대문으로 되어 있다. 동궁에서 정면에 있는 출입문은 양성문으로 편전인 사정전, 내전인 강녕전과 중궁전인 교태전과 대비전인 자경전으로 연결되는 출입문이고, 서쪽편은 근..

궁궐_종묘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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