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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 5

[부산박물관] 신석기시대 토기와 장신구, 일본 열도와 교류

바다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인 부산은 구석기시대 이래로 인류가 계속 거주했던 지역으로 패총을 비롯하여 많은 주거, 생활유적들이 발견되었다. 신석기시대 부산지역에서는 약 8천년전 쯤부터 바닷가 주위로 중심으로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이 살았던 지역으로 다양한 시대의 생활유적들이 출토되고 있는 영도의 동삼동 패총을 비롯하여 영선동.율리.수가리 패총과 조리시설이 화덕이 출토된 범방동 유적지가 대표적이다. 동삼동과 범방동패총에서는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다양한 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말해주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동삼동 패총에서 발견된 사람얼굴모양을 새긴 조개껍질은 한반도 신석시인들의 정신세계를 보여..

지역박물관 2013.06.10

[경주박물관 고고관] 석기시대의 경주, 빗살무늬토기와 도구

경주는 신라의 수도로 신라가 건국된 기원전 57년부터 고려에 멸망된 935년까지 약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도시로 대릉원을 비롯한 고분, 불국사를 비롯한 많은 절터들이 남아 있는 문화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경주는 한반도 동남부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큰 강인 형산강과 태화강을 기반으로 국가의 모습을 갖추었던 국가이다. 이 지역의 역사는 기원전 수세기에 시작된 청동기시대부터 형산강 유역에 토착세력이 정주하기는 했지만, 그 이전 선사시대에는 이 지역에 주민이 정착해서 살았던 흔적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형산강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정착해서 살기에는 그리 적합한 땅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경생활이 정착된 청동기시대부터는 형산상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지역에 정착하면서 일정..

지역박물관 2011.09.27

[중앙박물관 신석기실] 토기의 출현과 지역성, 대외교류

우리나라의 최초의 토기는 기원전 6,000년 경부터 사용한 덧무늬토기로 알려려 왔으며, 기원전 4,500년 무렵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빗살무늬 토기가 가장 많이 발굴되고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한반도의 신석기문화를 빗살무늬토기 문화라 일컫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 제주 고산리에 기원전 8,000년 무렵의 토기가 발굴되면 그 연대는 현재 알려진 것 보다는 이른 시기에 토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토기 중 가장 먼저 사용한 형태인 덧무늬 토기는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등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겉면에 진흙띠를 붙여서 무늬를 만든 토기이다.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토기로 전국적으로 발굴지역이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빗살무늬..

중앙박물관 2011.03.29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신석기 시대의 토기 (덧무늬토기, 빗살무늬토기)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인 빗살무늬토기와 덧무늬토기이다. 덧무늬토기는 토기 중에서 가장 연대가 빠른 유물로 부산 동삼동 유적지에서 발굴된 것이 대표적이며, 양양에서 발굴되었다고 한다. 이 덧무늬토기는 전국에 걸쳐서 발굴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굴되는 토기라 한다. 후대의 토기인 빗살무늬 토기는 한반도 전역에 걸쳐서 발굴되는 유물로 지역마다 다른 특색을 보여주고 있는데, 동일한 문화라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 동산동에서 발굴된 덧무늬토기. 대표적인 덧무늬토기 양양 오산리에서 출토된 누른무늬 토기. 융기문토기(隆起紋土器)라고도 한다. 덧무늬토기는 토기를 만든 다음 그 기벽 위에 또다시 흙띠를 덧붙여 돋아오르게 한 것을 말한다. 토기의 바탕흙살을 세게 눌..

중앙박물관 2009.12.28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원삼국실 - 토기들

경주박물관 주전시관인 고고관에서 제일 처음 들어가는 입구인 원삼국실에 전시된 토기류들이다. 빗살무늬토기에서 시작해서 무늬없는 토기, 원삼국시대의 단단한 와질토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데 아마도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박물관을 다녀보면 생각보다 토기류가 많인 발굴 전시되고 있다. 후대의 유물에 비해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주 황성동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유물인 '빗살무늬토기'와 동시대에 만들어지 토기의 파편들. 교과서 같은 서적에 많이 등장하는 유물이 아닌가 한다.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토기이다. 순수하게 곧은 입술, 뾰족한 바닥의 포탄 형태를 띠며, 겉면에 빗모양의 무늬새기개(施文具)로 찍거나 그어서 여러 가지 기하학..

지역박물관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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