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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 7

[철원 도피안사] 사천왕문, 해탈문, 들어가는 길

철원 도피안사는 문화재로 국보로 지정된 철불좌상과 보물로 지정된 특이한 모양의 삼층석탑을 제외하고는 중심불전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전각이 최근에 중수된 사찰이다. 도피안사는 통일신라말 도참사상으로 잘 알려진 도선국사가 향도들과 함께 세운 사찰로 철원 평야 중앙에 위치한 낮은 야산인 개화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이 도피안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에 세워진 많은 사찰들처럼 도심과 가까이 있으면서, 전형적인 지방토호세력을 대표하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도피안사 들어가는 길은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중에 있는 사찰들처럼 한적한 숲속길 같은 것은 없고 최근에 세워진 두개의 출입문인 사천왕문과 해탈문이 있다. 철원 도피안사 정문인 사천왕문. 대부분의 많은 사찰들처럼 최근에 지으진 건물이다. ..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사천왕문, 금강문

속리산 법주사의 정문인 사천왕문. 팔상전, 대웅전과 일직선상으로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다. 인조때 벽암대사가 법주사를 크게 중건할때 세운 사천왕문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사천왕문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보통 사찰의 경우 언덕을 올라가면서 그 입구에 사천왕문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곳 법주사는 경주나 부여 시내에 지었던 평지 사찰의 특성도 같이 가지고 있으면서, 조선시대 사찰 가람의 특성도 같이 가지고 있다. 속리산 법주사 사천왕문. 문앞에 두개의 전나무(?)가 우뚝 서있는 것이 특색있어 보인다. 사천왕문, 팔상전, 대웅전이 나란히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의 출입구인 금강문.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처음 세워진 법주사의 정문이다. 그 후 몇 차례 다..

[예산 덕숭산 수덕사] 사찰 출입문인 금강문과 사천왕문

수덕사는 충남 서해안 지역의 대표 사찰답게 입구는 금강문과 사천왕문, 두개의 문이 있다. 보통 사찰에는 금강문 또는 천왕문만 있거나 안양루 같은 누각이 출입문의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덕사에는 두개의 출입문이 있다. 이는 대형 사찰에서도 흔치 않은 모습이다. 물론 건물 자체로는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오르는 언덕길 중간에 배치되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덕사의 실질적인 첫번째 문인 금강문. 아담하고 주위 배경과 잘 어울린다. 금강문에서 내려다 본 수덕사 일주문에서 금강문을 오르는 길. 주위의 나무들이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다. 사천왕문으로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금강문. 자동차들이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과 어울리지는 않아 보인다. 수덕사 사천왕문. 사천왕문 내부에 있는 사천왕상. 위쪽에..

[부안 능가산 내소사(來蘇寺)] 천왕문, 입구의 벚나무 길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500여m 정도 걸어오면 숲길이 끝나면서 확 트인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숲길 끝에 놓여진 다리를 건너면 앞으로는 아름다운 벚나무 길이 조성되어 있고 끝에는 사철의 실질적인 출입구인 사천왕문이 보보인며, 사천왕문 너머로 아름다운 능가산의 절경이 보이고 그 아래로 아늑하게 내소사가 자리잡고 있다. 입구 서쪽편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그 너머로 내소사와 관련된 부도전이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 전나무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보는 내소사의 전경이 꽤 아름다운 풍경이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이 끝나면 넓직한 벚나무길이 약 50m 가량 있고 그 앞에는 실질적인 출입문인 천왕문이 있다. 들어오는 전나무 숲길도 좋았지만 이 길도 꽤나 정겨운 길로, 봄에 벚꽃이 활짝피면 무척이나 아름다울 것..

밀양 재약산 표충사 - 사천왕문 외

밀양 표충사의 실질적인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천왕문이다. 문화재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잘 꾸며 놓고 있다. 표충사는 조선시대 유교 서원과 같이 있었던 까닭에 뭔가 다른 사찰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표충사 출입문인 사천왕문. 주위 조경수들을 잘 가꾸어 놓고 있다. 표충사 사천왕문 안에 있는 사천왕상. 표충사 사천왕문 옆에 있는 박물관. 표충사 박물관 외부에 전시된 문화재.

구례 화엄사 - 금강문,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는 대형 사찰답게 들어가는 입구에 금강문과 사천왕문이 같이 있습니다. 화엄사 금강문 옆으로는 템플스테이 하는 장소가 있고 우측으로는 지리산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길이 넓지 않은 관계로 사천왕문과 금강문의 규모는 크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화엄사 사천왕문입니다. 옆으로 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아래쪽 입구에 자리한 금강문입니다. 화엄사 사천왕문안에 있는 사천왕입니다. 안쪽에서 본 화엄사 사천왕문입니다.금강문이 있는 사찰은 금강문이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하지만, 금강문이 없는 사찰은 사천왕문이 대문 역할을 한다. 금강역사는 불법을 훼방하려는 세상의 사악한 무리를 경계하고, 사찰로 들어오는 모든 잡신과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들어가면서 오른쪽을 지키는 역사가 나라..

양산 영축산 통도사 - 사천왕문

양산 영취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통도사의 정문격인 천왕문입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사찰에 속하지만 별도의 금강문을 두지 않고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천왕문을 볼 수 있습니다. 통도사를 오르는 길은 언덕길이 아니라서 천왕문과 경내가 많이 떨어져 있어 보이지는 않고 별도의 출입을 위한 누각을 두지 않습니다. 통도사 입구에 자리한 천왕문입니다. 통도사 천왕문 현판 통도사 천왕문에 자리한 사천왕상 천왕문 안내표지판 입구인 일주문에서 바라본 천왕문 천왕문은 절 안으로 들어올 떄 일주문을 지나 통과하는 곳으로, 통도사 전체의 대문이자, 통도사 경내 세계의 영역 가운데 하위 영역의 출입문에 해당한다. 이곳에는 천상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산다는 사천왕상을 모시고 있고, 중생들이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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