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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3

[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 삼한의 무기와 도구, 철기문화의 발전

한반도 남쪽 지역에 존재했던 삼한은 중국, 일본과 주요 해상교통로에 있었으며, 고조선 멸망 이후 남하한 세력들의 우수한 기술과 지식 등으로 인해서 상당한 문화 수준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고조선의 철기문화가 도입된 삼한은 향상된 생산력으로 사회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고대국가로 발전하기 전단계에 이르런 것으로 보인다. 삼한의 철기는 초기에는 주조로 만든 호미, 괭이 등 농기구가 대부분이었으나, 점차 철기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삼한에서는 아주 발달된 한국형 동검이 출토되기는 하지만, 청동검은 지배계층의 권위를 나타내는 의기로서 역할을 했을 뿐인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철제무기가 발전하면서 무기로서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어 사회 갈들을 해결하는 무력의 중요성이 ..

중앙박물관 2011.04.09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삼한의 철기 유물

삼한은 청동기시대가 끝날 즈음부터 한반도 남부지역에 존재했던 부족 연맹체로서 전국적으로 철기가 제작.사용된 기원전 1세기 무렵에 한나라와 일본과의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서 발달된 철기 문화를 가졌다. 삼한시대 유적에서는 철제 무기류, 농기구 등 상당히 수준 높은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다. 특히 김해 양동리에서는 다량의 철제 무기가 출토되었다고 한다. 삼한의 철제 무기류. 칼,투겁창,화살촉 등 다양한 철제 무기류가 출토되고 있다. 말갖춤. 물에 입에 물리는 재갈들이다. 철로 만든 농기구들. 낫,도끼,가래 등 대부분의 농기구들을 철로 제작하였다. 우리나라에 철기가 처음 들어온 것은 기원전 4세기 무렵이지만 전국적으로 철기가 제작.사용된 것은 기원전 1세기 무렵이다. 철기 사용으로 향상된 생산력..

중앙박물관 2009.12.30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삼한의 청동기 유물

한반도 남부지역에는 진(辰)국이 삼한으로 바뀌면서 진한, 변한, 마한의 형태로 부족국가 연맹체가 존재했었고, 대부분 철기시대에 삼한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의 청동기 유물은 상당히 세련되면서도 고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중국의 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까닭에 중국의 문물과 기술을 많이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 유물을 대표하는 한국형 동검. 창원 다호리에서 발굴된 유물로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며 세련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삼한지역에서 출토된 한국형 동검 삼한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중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청동허리띠. 삼한 전지역에 걸쳐서 출토되는 것을 보인다. 이 당시에는 한반도에서 자체적으로 유리를 가공하는 기술이 있었던 것으로 보..

중앙박물관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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