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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루 2

[수원 화성] 북포루, 북서포루, 화서문과 장안문 사이 성벽

수원 화성의 사대문인 팔달문,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은 정확하게 동.서.남.북 방향으로 출입문이 난 것은 아니다. 화서문과 장안문은 약간 북서방향으로 출입문이 나있고, 그 거리도 가까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화서문과 장안문 사이에는 치가 없고, 북포루와 북서포루의 2개 포루가 있다. 북포는 치성위에 누각을 쌓은 보통의 포루와 비슷하지만, 북서포루는 공심돈과 비슷하게 벽돌로 성밖에 돌출된 치를 쌓고 그 내부을 비워놓고 군사들이 포를 발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화서문과 장안문 사이 성벽 바깥쪽으로는 공원을 조성해 놓고 있다. 북포루.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지나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포루로 성벽에서 돌출된 치성 위에 누각을 올려놓고 있다.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북포루 누각 수원 화성 성벽 바깥에서 본 북포..

[수원 화성] 서포루, 서이치, 팔달산 성벽 내려가는 길

수원화성 지휘소 역할을 하는 서장대에서 화서문 부근 서북각대까는 거리도 짧으면서, 지휘소인 서장대을 지키는 역할을 부여받아서 그런지 포루와 치의 간격이 약간 좁은 것 같고, 서포루는 수원 화성 5개의 포루 중에서 가장 중무장했다고 한다. 서쪽문이 화서문과 팔달산 정상 서장대까지는 거리도 짧고, 성벽너머에는 수원역, 경기도청 등 수원의 중심부가 자리잡고 있다. 팔달산 정산 서장대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는 길. 약간 경사가 있는 계단길을 따라서 성벽이 이어져 있다. 서이치. 서포루와 서장대 사이에 있다. 서이치를 지나 성벽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평지와 가까운 지점에 설치된 서포루를 볼 수 있다. 서포루는 지휘소인 서장대를 지키는 포루로서 수원화성의 5개 포루 중 가장 중무장한 포루라 한다. 서포루는 화성의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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