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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어당 2

[덕수궁] 편전인 즉조당과 준명당, 석어당

덕수궁 정전인 중화전 뒷편에는 편전에 해당하는 석어당, 즉조당과 준명당이 자리잡고 있다. 덕수궁이 구한말 국왕이 거처하는 정식 궁전으로 바뀌면서 많은 건물들이 새로 지어졌지만, 이 곳에 있는 석어당과 즉조당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거처했던 전각들을 보존한 곳이다.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고, 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깊은 건물이다. 덕수궁은 경복궁과는 달리 정전을 둘러싸고 있었던 행각이 남아 있지 않고, 즉조당 옆으로 서양식 건물이 석조전이 세워졌기때문에 다른 궁궐과는 달리 개방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편전 건물 중 석어당은 현존하는 유일의 목조 2층집으로 단청을 입히지 않아 소박한 살림집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건물로 임진왜란 당시 임시로 궁궐로 사용했던 건물 중 대부분은 1..

궁궐_종묘 2012.04.23

서울 덕수궁 - 편전인 석어당과 덕수궁내 여러 출입문과 돌담

덕수궁에서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인 석어당은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덕수궁이 궁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중심 건물이다. 이 곳은 임진왜란때 선조가 임시로 거쳐하던 곳이자,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유폐시킨 곳, 또한 광해군이 폐위되고 나서 무릎을 꿇었다고 해서 석어당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다. 그래서인지 건물자체에는 화려함을 느낄 수는 없고 소박한 기풍이 있는 건물이자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기도 하다. 덕수궁 편전이 석어당. 단청이나 잡상등의 장식을 하지 않은 일반 한옥의 모습이면서 이층건물의 형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색다른 건물 형식이다. 즉조당, 준명당과 나란히 하고 있는 석어당 석조전 쪽에서 본 석어당의 측면 모습, 옆에서 보니 이층이 아주 좁아 보인다. 함녕전 건물에서 본 석어당 고종이 다과를..

궁궐_종묘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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