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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 3

부암동 서울미술관, 흥선대원군 별장 석파정과 이중섭, 박수근 화가의 명화를 볼 수 있는 미술관

서울 부암동 흥선대원군 별장이었던 석파정 언덕아래 있는 사설미술관인 '서울미술관'이다. 한 기업가가 석파정 일대를 구입한 후 세운 미술관으로 자신이 소장한 이중섭, 박수근 등의 걸작들을 중심으로 상설전시, 특별전시가 열린다. 대원군별장이었던 석파정은 최근에 공사를 하느라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공사하는 모습을 볼 때는 약간 우려스러웠던 점도 없지는 않았는데, 공사가 끝난 지금 석파정도 깨긋하게 수리가 되었고, 미술관도 언덕 아래에 석파정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하게 잘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설미술관으로 운영의 편의를 위해 바로 옆에는 면세점이 있는데 미술관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관광객이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적절히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석파정은 원래 구한말 세도가였던 영의정을..

지역박물관 2013.04.26

서울 석파정, 인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흥선대원군 별장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동쪽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구한말 흥선대원군 별장이었던 석파정이다. 이 별장은 구한말 세도정치기 권력층이었던 안동김씨 일원으로 철종때 영의정까지 올랐던 김흥근이 세웠다고 한다. 흥선대원군은 집권한 뒤 반강제적으로 헌납받아 자신의 별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며, 고종도 이 곳에 가끔 머물렀기때문에 행궁의 역할도 했던 건물이다. 조선시대 수도 한양에서 가장 가까운 경치좋은 숲과 계곡이 많았던 부암동에 자리잡은 이 별장은 주변에 인왕산, 북악산 등 바위산이 많아 대원군은 '삼계동 정자'라 불리웠던 것을 '석파(石坡)'라 이름집고 자신의 호도 '석파'로 바꾸었다. 석파정은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흥선대원군의 후손들이 소유하다가 한국전쟁 후 고아원.병원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사설미술관인..

고택_정원 2013.04.10

서울 석파정 별당, 흥선대원군 별장

세검정 삼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흥선대원군 별장이었던 석파정의 별당 건물로 원래는 창의문 바깥쪽 바위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1958년엔 서예가 손재형이 현재의 위치에 자기집을 지으면서 옮겼다고 한다. 석파정은 원래 김흥근이라는 사람이 소유했던 별장을 고종 즉위 후 흥선대원군이 강제로 빼았다시피하였던 곳으로 한양도성의 북소문인 창의문 밖 바위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북악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구한말 대표적인 정자건축물이다. 석파정 별당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집은 원래 서예가 손재형이 1958년에 지은 집으로 지금은 석파랑이라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당 건물은 구한말에 지어진 건물로 측면을 구운 벽돌로 쌓은 중국풍의 건물로 그 규모는 앞면 4칸 정도로..

조선 관아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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