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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유물 2

포천 금현리 지석묘, 북방식 고인돌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지배층의 무덤인 지석묘이다. 흔히 고인돌이라고 부르는 지석묘는 한반도와 요서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무덤의 형태로 청동기 시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적이다. 보통 강이나 넓은 벌판, 바닷가와 가까운 지역에 많이 남아 있는 지석묘는 북방계통의 탁자식과 남방계통의 바둑판식이 있다. 포천시는 의정부와 경계가 되는 광릉부근부터 북쪽의 한탄강 지류가 흐르는 지역까지는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상당히 넓은 벌판이 있는 풍요로운 지역으로 한반도 북부 동해안과 금강산으로 가는 중요한 육상교통로 중의 하나였다. 금현리 지석묘가 있는 가산면은 옛 포천의 중심지이자, 고구려 산성인 반월산성에서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방세력과 남방세력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금현리 고인돌은 ..

고령 알터마을 선사시대 암각화 (양전동 암각화)

철의 왕국 대가야 고분산에서 내려다 보면 정면에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낙동강 하류방향에 선사시대 유적인 양전리 암각화가 있는 알터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양전리 암각화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모양 등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암각화는 북방민족과 관련된 유적으로 우리 민족의 기원을 보여주고 있고 당시 사람들의 신앙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유적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서인지 보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새겨 놓은 암각화가 바위에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문화재적인 가치가 높기때문에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동심원, 십자형, 가면모양 등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암각화는 북방민족과 관련된 유적으로 우리 민족의 기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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