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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검도 해안 둘레길 걷기

동검도는 강화도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논과 밭은 거의 없는 편이다. 동검도란 이름은 옛날 강화해협을 통해 한양으로 들어오는 배들을 검문했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에 펼쳐진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풍경이 수려한 편으로 지금은 크고 작은 펜션과 별장들이 자리잡고 있다. 동검도는 섬이지만 지금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육지화된 곳이기도 하다. 동검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작은 섬으로 갯벌을 찾아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주요 명소로는 동남쪽에 동그랑섬이 있고, 근처 선착장은 강화도의 대표적인 일출명소이자 영종대교 불빛이 아름다운 곳이다. 반면, 버스종점이 있는 섬 서쪽편은 넓은 강화갯벌을 배경으로 한 일몰이 아름답다. 섬 남쪽 해안을 따라 ..

한국의 풍경 2014.03.04

강화 석모도 낙가산(해발235m)과 보문사 마애석불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는 강화도 서쪽편에 위치한 큰 섬으로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이 있는 남쪽섬과 상주산이 있는 북쪽섬을 연결한 간척지가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는 큰 섬이다. 남동쪽 해발 300m 정도 되는 3개의 산이 있어 행정구역상 명칭은 삼산면으로 되어 있다. 그 중 보문사는 가운데 산인 해발 235m의 낙가산 중턱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서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강화도에서도 바다를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웅장하고 빼어났기때문에 관음보살이 거처하는 곳으로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 낙가산은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낙가산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불음도.주문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며 큰 섬으로 막혀 있지..

한국의 풍경 2013.08.05

옹진 영흥도, 육지와 연결되는 영흥대교가 건설된 후 서해안 관광명소로 바뀐 작은 섬

영흥도는 대부도 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원래는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통행이 가능한 외딴 섬이었으나 2001년 선재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연육교인 영흥대교가 건설됨으로써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바뀌었다. 영흥도는 해발 127m의 국사봉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비교적 평지가 발달하여 원래는 주민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였다고 한다. 육지와 연결되는 영흥대교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수도권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영흥도를 찾게되면서 낚시배 운행이나 횟집, 펜션 등 어업과 관광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영흥도 동쪽으로는 작은 섬인 선재도가 있고, 서쪽으로는 자월도, 덕적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열도를 이루고 있다. 먼바다의 큰 바도가 들어오는 서쪽과 북쪽해안에는 장..

한국의 풍경 2013.04.24

화성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는 서해안 작은 섬

제부도는 화성면 서신면 대부도 남쪽편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서해안에서 바닷길이 열리는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낮은 구릉과 주변 평지로 이루어진 섬으로 밀물때 1시간 정도 잠기기는 하지만 사실상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제도도 동쪽으로는 육지와 약 1.8 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먼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서쪽 해안은 큰 파도가 몰고 오는 모래가 쌓여 있는 약 1km 정도의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밀물때를 제외하고는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현상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서해안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섬 중의 하나이다. 제부도 위치한 남양만 일대는 삼국시대 신라가 중국 당나라와 뱃길을 열었던 당항성이 있는 지역으로 한.중.일 연안항로..

한국의 풍경 2013.04.14

거제 외도 해상관광농원 바다 풍경

거제 외도는 해상농원이 없더라도 아주 아름다운 섬입니다. 거제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거센 대양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살아온 섬답게 해안이 아름답고 푸른 상록수들이 섬을 뒤덮고 있습니다. 외도는 작은 섬이지만 거제도 동쪽편에서 먼바다와 바로 접하기때문에 해안절벽을 비롯하여 남해안 해안의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외도 입구쪽에서 본 거제도 방향의 바다입니다. 잘 꾸며진 외도의 정원과 가운데 호수같은 바다와 멀리 거제도가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거제 외도에서 동쪽편 해안가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제 해금강입니다. 멀리 보이는 섬같은 곳이 해금강입니다. 거제 외도 동쪽편 먼바다의 거센 파도가 만들어 놓은 해안 절벽입니다. 해안 절벽에 해송들과 다양한 상록수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외도 동쪽편 해안가 ..

한국의 풍경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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