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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산장 2

지리산 국립공원 - 운무(雲霧)가 뒤덮힌 촛대봉, 연화봉

지리산 세석산장에서 잠을 청한 후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라 할 수 있는 촛대봉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같이 일어나, 장터목 산장을 향해서 출발하였다. 역시 지리산 일출은 누구에게나 보여주는 흔한 광경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저녁부터 끼어 있던 안개가 걷히지 않고 아침까지 계속되었다. 차가운 가을 바람과 운무가 힘든 산행과 함께 했지만 색다른 아름다운 지리산을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석산장에서 장터목산장까지 계속된 운무때문에 아름다운 가을산의 풍경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행운을 갖지는 못했지만, 안개낀 산속을 거니는 색다른 경험을 주었다. 역시나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름이 걷히고 맑은 날씨가 시작되었다. 운무(雲霧)로 뒤덮힌 지리산 촛대봉 정상.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일출..

한국의 풍경 2010.09.07

[지리산 국립공원] 세석평전, 세석산장 (세석대피소)

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이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거쳐서 무려 5시간(체결관계상)이나 걸려서 올라왔다. 마지막 언덕길을 힘겹게 걸어 올라서 고개른 넘으니 발아래 세석산장과 헬기장이 보이고 멀리 남해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세석평전은 해발 1,6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 형성된 고원지대로 철쭉밭이 널리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동쪽으로는 해발 1,703m의 촛대봉, 서쪽으로는 1,651m의 영신봉이 마치 뒷동산처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세석산장(세석대피소)는 지리산을 종주하여 천왕봉을 오르려는 사람과 촛대봉의 일출을 볼려는 사람들이 많이 묵어가는 산장이다. 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 세워진 세석산장. 아름다운 별장같은..

한국의 풍경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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