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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3

펄떡이는 생선처럼 활력이 넘치는 소래포구 어시장

인천 소래포구는 각종 젓갈로도 매우 유명한 어시장이다. 소래염전에서 나는 소금과 서해안에서 잡은 새우를 합쳐서 새우젓을 만들고, 만든 새우젓을 수원과 인천사이를 왕래하는 수인선을 타고 경기도 각지에 새우젓과 소금을 팔면서 오늘날의 소래포구가 만들어 졌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 싸고 싱싱한 수산물들을 맛 볼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포구의 활기참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소래포구 어시장에는 오래전부터 수도권 주민들이 애용하던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싱싱한 횟감과 조개류, 꽃게, 대하 등 각종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원래는 작은 포구에 있던 어시장이지만 규모에 있어서는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 견주어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횟감용 생..

한국의 풍경 2010.11.30

인천 소래포구, 김장철을 맞아 바빠진 새우젓 시장으로 유명한 서해안 포구

11월 김장철을 맞이하여 젓갈을 준비하러 소래포구를 찾았다. 서해안 염전 입구의 작은 포구인 소래포구는 어느덧 서해안을 대표하는 포구와 어시장으로 변했다. 그래도 10여년전까지는 시골포구처럼 자동차로 찾아갈려면 좁은 시골길을 어느정도 거쳐야만 했는데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있는 시장처럼 변했다. 그래도 검은빛의 갯벌과 작은 포구, 그 포구를 드나드는 작은 어선들, 북적이는 사람들과 어시장 상인들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것 같다. 얼마전까지 사람들이 걸어다니면 추억을 만들던 수인선 협궤열차 철교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래포구는 일제강점기에 근처에 소래염전이 들어서면서 염전 입구에 작은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마을로 보인다. 그 이후에 소래포구에 수인선 협궤 ..

한국의 풍경 2010.11.26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서해안을 대표하는 포구

인천을 상징하는 노래인 '연안부두'는 서해안 일원을 드나드는 여객선과 중국행 여객이 출발하는 곳으로 인천항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 어시장은 연안부두로 들어오는 어선들이 내리는 수산물과 각종 횟감등을 판매하는 어시장으로 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진 소래포구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어시장으로 인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안부두가 주는 약간 칙칙한 느낌을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한 이 곳 어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형 포구이기도 하다. 대표적을 많이 찾는 활어를 파는 가게들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고,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조개류 등이 많은 곳으로 소래포구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파는 것으로 보인다. 70년대에 조성한 연안부두 어시장은 건물..

한국의 풍경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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