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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3

연세대 언더우드家기념관, 언더우드 일가(원두우, 원한경, 원일한) 유품들

연세대학교 캠퍼스 서쪽 언덕 아래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언더우드家 기념관이다. 지상 1층의 전형적인 20세기 초 미국 주택 양식을 하고 있는 건물로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일가가 살았던 주택이다. 이 건물에는 2004년 별세한 설립자의 손자인 원일한이 마지막까지 살았던 곳으로 그의 사후 한국사회에 기증하여 현재는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곳에는 구한말 선교사로 입국하여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원두우를 비롯하여 그의 아들 원한경, 손자 원일한의 유품들을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쳤던 그들의 일생을 되돌아 보게 하고 있다. 이 곳 언더우드家 기념관에는 구한말 선교사로 입국하여 조선이 국권을 침탈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원두우가 조선에 입국하면서 준비했던 여러 서적들과 김정호가 만들었던 서..

지역박물관 2012.01.25

연세대 언더우드家 기념관, 언더우드 일가가 거주했던 서양식 주택

연세대를 설립한 언더우드일가가 살았던 연세대학교 서쪽편 언덕 아래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서양식 주택이다. 지상1층, 지하1층에 다락방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전형적인 미국식 주택양식을 하고 있다. 앞면은 한옥기준으로 4~5칸, 옆면은 2칸 정도의 규모로 일반주택보다는 약간 큰 편이며, 외장은 연세대학교의 초기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있는 석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연세대 설립자의 3세인 원일한씨가 최근까지 살았던 사저로 그의 사후에 한국사회에 기증을 했으며, 현재는 언더우드 일가가 연세대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선교활동을 벌렸던 기간 동안의 유품들을 전시하고 언더우드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언더우드 일가는 영국출신으로 1872년 미국으로 이민한 가족으로 선교활동에 많은 노력을 ..

서울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목사가 한국 최초로 설립한 장로교회

새문안 교회는 1987년에 감리교의 아펜젤러목사와 함께 미국에서 건너온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한 장로교회이다. 돈의문(서대문) 안쪽에 있었던 언더우드목사의 사저에서 2명의 장로을 선임함에 따라서 최초로 조직화된 장로교회가 탄생했다고 한다. 언더우드 목사는 연세대를 설립하고, 한영사전 편찬, 성서번역, 찬송가 번역 등 우리나라 근대사에 많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의 새문안교회 건물은 1960년대 건축한 건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이 교회의 역사적의 의미는 아주 깊다고 할 수 있다. 광화문 사거리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새문안교회 전경. 체육관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현대식 교회건물이 난무하는 요즘에도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장로교회인 ..

한국의 풍경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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