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연세대 28

연세대 언더우드家기념관, 언더우드 일가(원두우, 원한경, 원일한) 유품들

연세대학교 캠퍼스 서쪽 언덕 아래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언더우드家 기념관이다. 지상 1층의 전형적인 20세기 초 미국 주택 양식을 하고 있는 건물로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일가가 살았던 주택이다. 이 건물에는 2004년 별세한 설립자의 손자인 원일한이 마지막까지 살았던 곳으로 그의 사후 한국사회에 기증하여 현재는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곳에는 구한말 선교사로 입국하여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원두우를 비롯하여 그의 아들 원한경, 손자 원일한의 유품들을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쳤던 그들의 일생을 되돌아 보게 하고 있다. 이 곳 언더우드家 기념관에는 구한말 선교사로 입국하여 조선이 국권을 침탈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원두우가 조선에 입국하면서 준비했던 여러 서적들과 김정호가 만들었던 서..

지역박물관 2012.01.25

연세대 교정에 있는 수경원(綬慶園) 터와 정자각

수경원 옛터에서 남은 건물인 정자각입니다. 예전에는 바닥의 초석과 앙상한 기둥만 남아있고 담장도 없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깨끗하게 복원을 해 놓고 있습니다. 내력은 잘 몰랐는데 이 곳이 정조의 할머니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조의 후궁 영빈이씨의 묘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연세대학교회 앞 언덕의 잔듸밭은 봉분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교회가 있는 자리는 봉분이 있던 자리라고합니다. 수경원의 남은 건물은 지금은 복원된 정자각과 비각뿐이라고 합니다. 수경원 옛터에서 남은 건물인 정자각입니다. 격식에 맞게(?) 잡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닥의 초석과 앙상한 기둥만 남아있는 폐허처럼 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복원을 해 놓고 있습니다. 내력은 잘 몰랐는데 이 곳이 정조의 할머니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

2010년 눈내린 연세대 교정 (본관 주변)

올해초 눈이 많이 내린 날 연세대학교 교정의 풍경이다. 오랜만에 내린 눈으로 뒤덮힌 모습은 사진으로 만 보던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눈이 내린 풍경을 즐기고 있다. 연세대 교정에서 제일 뒷편에 있었던 본관 건물을 닮은 연희관 주변. 영국식 정원을 닮은 정원 나무들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본관 언더우드 동상 주변 문과대학에서 본관으로 걸어가는 길 주변에 벤치에 쌓인 눈 연세대 동문 방향으로 나가는 길과 청송대에 운치있게 눈이 쌓여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8.29

2010년 새해, 눈이 쌓인 연세대 풍경1 (이과대학~문과대학)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수십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 거리는 교통이 마비되고 골목마다 눈을 치우느라 난리법석인 날에 대학캠퍼스를 찾았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눈은 즐거운 것이고 거의 올해 처음으로 눈밭을 뒹굴 기회를 갖게 되었다. 20cm가 넘게 쌓인 눈은 양탄자를 밟는 느낌을 주는 하루였다. 이 눈에 수많은 사람의 노고가 필요하겠지만 당장 눈쌓인 풍경을 보는 눈을 즐겁다는 것을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연세대 교정 구석이 서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 연세대 이과대학에서 도서관이 있는 광장으로 내려가는 언덕길은 위험해서 그런지 제일 먼저 도로에 눈을 치운 것 같다. 이과대학 앞 자전거 정차대에는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들이 눈밭 속에 있다. 연세대학교 체육관 이과대학에서 문과대학 방향으로 가는..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연세한글탑, 독수리상, 분수대

연세대 교정의 중심이 되는 공과대학,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사이의 풍경입니다. 공과대학 바로 앞에는 오래된 작은 분수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학교의 상징인 독수리탑과 최근에 세워진 연세한글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70년대 이후에 조성한 백양로 주변의 화단에는 봄을 맞아 꽃나무에 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연세대 교정 중앙 도서관 앞 화단을 장식하고 있는 연세한글탑입니다. 4월이라서 그런지 주변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연세한글탑 아래에 있는 3가지 색깔의 꽃잎이 있는 벚꽂나무처럼 보이는 꽃나무입니다.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화단에 있는 아주 오래된 사과나무입니다. 봄이라 하얀 사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연세한글탑이 있는 중앙도서관 앞 화단의 봄풍경입니다. *독수리상과 분수대는 다음에...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진달래꽃이 아름다운 용재관, 대강당

연세대학교 교정에서 4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변하는 용재관입니다. 건물 자체는 5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멋진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건물 앞 언덕에 심은 진달래꽃이 4월이 되면 만개하여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세대를 대표하는 사진중의 하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아래쪽에는 수천명이 입장할 수 있는 꽤 규모가 큰 대강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세대 교정에서 진달래꽃이 가장 울창하고 아름다운 용재관입니다. 교육과학대학에서 사용하는 건물로 용재 백낙준 선생의 호를 따서 이름을 지은 건물입니다. 50년대에 건축한 건물입니다. 용재관 앞에 활짝 핀 4월의 진달래 꽃입니다.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장면이 연세대의 봄과 4월을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연세대 교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학생회관입니다. 7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베니스 산마르코광장에 있는 건물들을 흉내낸 것으로 보입니다. 창틀이 많아서 실제 건물의 크기보다는 크게 느껴집니다. 학생회관에는 학생식당, 은행,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건물인 학생회관 건물입니다. 웅장한 중앙도서관에 비해서는 아주 작아 보이지만 나름대로 베니스 산마르코광장에 있는 건물을 흉내내어서 멋을 부린 건물입니다. 아마도 7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생각됩니다. 학생회관을 들어가는 입구 계단입니다. 양쪽으로 오른쪽편에는 가장 저렴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학생식당이고 오른쪽편에는 우체국, 은행, 문구점,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학생회관 오른쪽편입니다. 지하층은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가로 지르는 백양로

연세대 캠퍼스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인 백양로입니다.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의 전형적인 건물 배치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도로입니다. 정문에서 본관 건물까지 4차선 규모의 도로가 넓직하게 펼쳐있고, 도로 양쪽으로 대학에서 중요 기능을 하는 도서관, 학생회관, 대강당 등의 건물들과 파워가 있는 공과대학, 舊상경대학 등 단과대학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세대 캠퍼스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인 백양로입니다. 정문에서 본관 앞 정원을 오르는 계단까지 시원하게 뚫린 길로 원래는 백양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은행나무 가로수가 있습니다. 백양로가 끝나는 지점인 본관인 언더우드관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 지점입니다. 4월이라서 그런지 봄을 알려주는 벚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백양로 양쪽으로 공과대학, 중..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백양관(舊 상경대학 건물), 수많은 상경대 학생들이 공부했던

연세대 교정의 중심인 도서관 바로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백양관입니다. 70년대에 지으진 건물로 생각되며 원래는 상경대학 건물이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특정한 대학에서 사용하지는 않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입니다. 이 곳은 70~80년대에 수많은 상경대학 학생들이 공부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70~80년대에 수많은 상경대학 학생들이 공부했던 백양관입니다. 지금은 특정한 집단이 사용하는 건물은 아닌것 같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건물로 들어가는 출입구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경대학 출신들의 추억이 담긴 출입문일 것입니다. 이 건물은 지하층을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지하층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의 중심인 도서관 앞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연희관 앞 정원

연세대 교정에서 잘 꾸며진 정원 중에 하나인 연희관 앞 정원의 봄 풍경입니다. 캠퍼스에 4월이 왔음을 알려주듯이 만개한 벚꽂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목련을 벌써 꽃잎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연희관 앞 정원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정원은 아니고 유럽풍의 잘 정리된 조경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정원입니다. 연세대 본관 앞 정원과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연희관 앞 정원입니다. 캠퍼스의 4월임을 알려주듯이 벚꽃을 비롯해서 봄꽂들이 만해했습니다. 연희관 앞의 잘 가꾸어진 정원입니다. 자연스러운 정원의 모습이 아닌 유럽풍의 인공적으로 잘 정돈된 정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잔듸도 파릇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연희관 동쪽편 성암관 옆으로 난 길에 활짝핀 벚꽃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벚꽃으로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대우관(상경대학,경영대학원)

연세대 교정에서 제일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상경대학 건물인 대우관입니다. 대우가 망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남긴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대우에서 지은 건물답게 화려하거나 세밀한 조형미를 가진 건축물은 아니고 아주 평범하게 지어진 건물입니다. 앞쪽 연희관의 건물 배치를 흉내내어 건축하기는 했지만 조경도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뒷동산의 울창한 수목들이 그런 약점을 보완해 주기는 합니다. 연세대 교정 정문에서 가장 먼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상경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인 대우관입니다. 전제적으로 모습은 앞쪽의 연희관 분위기처럼 지었는데 그렇게 멋있게 건축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조경의 수준도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건물의 모양은 앞쪽에 있는 연희관과 비슷하게 지었지만 건..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본관 건물을 닮은 연희관(사회과학대학), 성암관, 유억겸기념관

연세대 본관인 언더우드관 그리고 스팀슨관, 아펜젤러관과 그 앞의 영국식 정원을 본 떠서 본관 뒷편에 조성해 놓은 건물입니다. 본관쪽의 건물보다는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을 덜하지만 언덕위에 웅장하게 지은 연희관의 모습은 본관과는 다른 색다른 웅장함을 주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담쟁이 덩굴로 덮혀있는 아이비리그의 대학 건물을 연상시킵니다. 이 건물들은 6.25 이후에 새로이 지은 건물로 한동안 학생들이 공부하던 중심적인 장소였다고 합니다. 연세대 본관 뒷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연희관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표방하듯 담쟁이 덩굴로 뒤덮힌 본관 건물의 풍경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6.25 이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영화 등에서 대학 건물로 많이 등장하는 건물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은 뒷쪽에 새로운 건물이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교정 구석에 자리 잡은 빌링슬리관(언론홍보대학원)

연세대 교정 제일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빌링슬리관입니다. 연세대 서쪽편 뒷동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학교와 연결된 문이 뒷편에 있습니다. 건물은 본관 건물처럼 초기 건물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지어졌지만 50년대에 지은 건물이어서 그런지 약간 격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뒷편의 울창한 숲과 건물 앞 정원 수목들과 잘 어울려져 전통적인 대학 캠퍼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교정에서도 제일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빌링슬리관입니다. 원래는 가정대학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사회과학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으며 언론홍보대학원이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문과대학 입구에서 정면으로 본 빌링슬리관입니다. 건물의 형태는 본관 건물 등과 비슷한 형태이나 50년대 쯤에 지은 것으로 보이며 건물의 완성도는 낮아 보입..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 교정 - 인문학의 산실 문과대학(위당관,외솔관) & 교육대학원(종합관)

연세대 교정에서 거의 제일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문과대학과 교육과학대학이 있는 3동의 건물군입니다. 정식 명칭들은 위당 정인보 선생의 호를 딴 '위당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호를 딴 '외솔관', 그리고 종합관입니다. 건물 자체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당시 건축 유행에 맞게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 뒷쪽으로는 작은 동산이 있고 나무들이 울창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세대 인문학의 산실인 문과대학입니다. 가운데 건물이 가장 오래된 건물이고 앞쪽 건물은 80년대, 뒤쪽 건물은 2000년대 초에 지어진 건물로 생각됩니다. 제일 앞쪽에 있는 건물로 정식 명칭은 외솔 최현대 선생의 호를 따서 '외솔관'입니다. 가운데 건물로 3개의 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한 때는 시위로 일부가 불타버려서 ..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교수식당

연세대 교정 서쪽편 동산 아래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신학대학 건물입니다. 건축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주위의 아름다운 숲과는 잘 어울리지 않은 듯 합니다. 예전에 있던 건물과 정원은 영국의 비밀의 화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었습니다. 그 앞에 있던 도토리나무 아래에 떨어져 있던 많은 도토리가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연세대 교정에서도 제일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신학관 건물입니다. 신학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건물로 예전에 아름답고 낭만적인 정원이 있던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참 아름다웠던 건물인데 지금의 특징없는 건물로 바뀌었습니다. 전형적인 최근의 건물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던 정원수들은 없어지고 황량한 조경수들만 심어져 있습니다. 건물앞쪽의 예전 건물 주위의 아름다운..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연세대학 서쪽편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법과대학 건물입니다. 건물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대학내에서도 경치가 좋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눈에는 잘 띄는 건물입니다. 원래의 법과대학 건물은 5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크지도, 튼튼하지 않은 건물이었지만 그 앞의 벚꽃나무가 가장화려했던 곳입니다. 최근에 옛날 건물을 허물고 비슷한 모양의 새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교정의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법과대학 건물입니다. 예전에는 50년대에 지어진 비슷한 모양의 건물이 있었고 그 앞쪽에는 하얀 벚꽃 나무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연세대 교정에서 벚꽃이 가장 화려했던 장소입니다. 이과대학 건물인 과학관에서 법과대학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언덕에는 아직도 화려한 벚꽃이 남아 있습니다. 서쪽편 동산에..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대학의 심장인 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의 심장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입니다. 70년대에 세워진 건물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규모도 크고 고급스럽게 지어진 건물입니다. 지금은 좁아서 그런지 뒷편 언덕을 허물고 새로로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이라는 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도서관 앞 광장은 대학의 광장 구실을 하며 80~90년대에는 집회가 아주 많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연세대학교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 건물입니다. 70년대에 건축한 건물인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크고 고급스럽게 지어진 건물입니다.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서관 앞 광장은 대학의 중심으로 예전에는 좀 더 넓었던 것 같은데 화단을 조성해서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80~90년대 집회가 꽤 많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중앙 도서관..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의 산실 이과대학

연세대 교정 서쪽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과학관 건물과 주위의 풍경입니다. 이 곳에 소재한 건물들은 주로 이과대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입니다. 최근에 삼성이 지원하여 지은 건물로 보이는 중앙도서관 별관격인 건물이 과학관 건물 앞에 새로이 세워졌습니다. 과학관 건물 앞을 장식하고 있는 조경수입니다. 나무를 심은지가 20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울창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연세대 교정 중앙 도로에서 과학관이 있는 서쪽편으로 오르는 도로입니다. 경사가 있는 길이라서 겨울에는 바람도 많고 숨이 차는 길입니다. 과학관 오르는 길 옆에 있는 체육관입니다. 전형적인 70년대 체육관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군대 막사같은 느낌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중앙도서관 별관격인 건물입니다. 정식 명칭은 '삼성.연세 학술정..

한국의 풍경 2010.08.29

근대 건축물 문화재 연세대 언더우드관(본관)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본관 건물인 언더우드관입니다. 미국의 아이비(Ivy)리그 대학을 따라서 지은 건물로 보입니다. 그래서 건물 전체가 담쟁이 넝쿨로 뒤덮혀 있는 고색 창연한 건물입니다. 영국이나 미국 등에서는 비슷한 건물이 많아서 독창성이 있다고는 볼 수 없는 건물이지만 나름대로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건물입니다. 학교 정문을 굽이 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교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양쪽의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그리고 영국식 정원과 합쳐져서 독특한 멋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를 상징하는건물이자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근대건축물인 연세대학교 본관 건물인 언더우드관입니다. 원래는 강의동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대학본부로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이비(Ivy)리그 대학을 표방하는 의도인지는..

한국의 풍경 2010.08.29

연세대 교정- 아름다운 건물, 여학생 휴게실

연세대학교에는 많은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예전에는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몇개 남아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많이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 여학생휴게실과 교직원식당입니다. 참나무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듯한 이 건물들은 아담한 카페같다는 느낌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연세대 본관인 언더우더관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같은 분위기의 건물인 논지당입니다. 용도는 여학생휴게실입니다. 4월 벚꽃이 만개 했을 때 논지당의 풍경입니다. 'ㄱ'자형의 건물 형태로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게 꾸며진 작은 카페의 분위기를 연상시킵니다. 이런 모습의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은 듭니다. 뒷쪽에서 본 여학생휴게실인 논지당 건물입니다. 논지당 앞을 지나는 도로입니다. 논지당..

한국의 풍경 2010.08.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