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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2

서방에 처음 개방된 인천항

인천항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항구로서 우리나라 제2의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는 항구이다. 또한 인천항은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때문에 인천항에는 원래 큰 배가 드나들기 어려운 지역이다. 그러나 인천의 서울과의 근접성때문에 인천이 처음으로 개항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의 분위기와 역할은 일본의 도쿄인근 요코하마항과도 같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일본의 요코하마와는 달리 인천항이 개항지이지 글로벌한 도시의 이미지는 주는데는 실패한 것 같고, 특유의 도시 서민층 분위기, 퇴락한 도시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주 배경이 인천항 부근 출신 여학생들의 성장기를 보여 주는데 아주 어두운 분위기로 인천항 주변이 묘사되고 있다. 인..

한국의 풍경 2010.04.07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서해안을 대표하는 포구

인천을 상징하는 노래인 '연안부두'는 서해안 일원을 드나드는 여객선과 중국행 여객이 출발하는 곳으로 인천항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 어시장은 연안부두로 들어오는 어선들이 내리는 수산물과 각종 횟감등을 판매하는 어시장으로 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진 소래포구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어시장으로 인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안부두가 주는 약간 칙칙한 느낌을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한 이 곳 어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형 포구이기도 하다. 대표적을 많이 찾는 활어를 파는 가게들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고,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조개류 등이 많은 곳으로 소래포구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파는 것으로 보인다. 70년대에 조성한 연안부두 어시장은 건물..

한국의 풍경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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