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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하 2

중국 북경 노구교 (루거우차오 Lu kou chiao), 물이 채워진 영정하(永定河)와 아치형 교각

북경 입구에 있는 노구교는 북경 서쪽을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영정하(永定河)를 건너던 나루터에 12세기에 세워진 돌다리이다. 11개의 아치형 구멍이 있는 길이 166m의 북경에서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그 아래로 흐르던 영정하는 물이 말라버려서 황무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강이라기 보다는 노구교 주변에만 물을 채워 놓은 연못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아마도 그런 모습은 구글 지도의 위성사진을 보면 뚜렷히 느낄 수 있다. 영정하(永定河)를 거너는 11개의 아치가 있는 노구교. 다리 아래에는 인공적으로 물을 채워 놓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 북경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완평성(宛平城)이 여행자를 맞이해 주고 있다. 북경 동쪽편을 흐르는 영정하(永定河). 지금은..

중국(China) 2010.06.14

중국 북경 노구교 (루거우차오 Lu kou chiao), 난간에 새겨진 485마리의 사자상

북경 입구에 있는 노구교는 북경 서쪽을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영정하(永定河)를 건너던 나루터에 12세기에 세워진 돌다리이다. 물론 지금의 노구교는 마르코폴로가 격찬했던 그 다리는 아니고 청나라때 재건된 다리이다. 이 다리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이 노구교를 장식하고 있는 485마리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자 조각상이다. 이 사자조각상은 다양한 형태로 새겨져 있기때문에 몇마리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은 485마리가 조각되어 있다고 한다. 북경을 남북으로 흐르는 영정하(永定河)를 배경으로 한 노구교 다리 난간의 사자조각상. 중국 북경과 노구교를 대표하는 장면 중의 하나일 것이다. 정면에는 완평성(宛平城) 성문이 보이고, ..

중국(China)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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